나는 친구가 적다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 둘 사이에는 열정과 증오 그리고 숭배와 사랑이 있을 뿐, 우정이 끼여들 자리는 없다."
나는 친구가 적다(僕は友達が少ない, 조선어: 내래 동무가 적다우)는 왜국의 소설이자 애니메이션이다. 줄여서 하가나이(はがない)라고 하는데, 이는 왜말로 ‘이(치아)가 없다(歯がない)’라는 뜻이다. 실제로 이 작품의 모든 등장인물은 적어도 이가 하나씩은 빠져 있다.
개요[편집 ]
성 크로니카 학원(聖クロニカ学園)의 고등부 2학년 미카즈키 요조라는 친구가 한 명도 없어 너무 외로워 죽을 지경에 이른다. 어느 날 요조라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스즈미야 하루히가 마음대로 SOS단을 만든 것을 보고 영감을 받은 뒤, 친구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촌부(隣人部)라는 부를 새로 만들고, 그곳에 자신과 마찬가지로 친구가 전혀 없는 하세가와 코다카를 끌어들인다. 그리고 이웃사촌부 포스터를 본 다른 인물들도 들어오면서 이야기는 점점 발전해 나간다.
오프닝 주제가[편집 ]
2011년에 애니메이션화되었는데, 그 오프닝 곡이 실로 백괴스럽다.
- 제목이 残念系隣人部★★Left half star.png인데, Left half star.png은 윤희코드에 없어서 입력이 불가능하다.
- 가사 중 다음과 같은 부분이 나온다.
友達 作っちゃって遊んじゃって Yeh!
친구 만들어 버리고 놀아 버려 예!
이와 같이 한구거로 번역하게 되면 상당히 듣기 거북한 어감이 되는데, 이것은 왜말의 종특이다. 혹자는 이것이 '친구를 만들고 같이 놀다가는 이내 버린다'라는 의미로, 친한 친구의 단물을 쏙 빼먹고 등쳐먹는다는 무서운 속뜻을 가진다 카더라.
등장인물[편집 ]
이웃사촌부[편집 ]
- 하세가와 코다카 (羽瀬川 小𫠕, 조선어: 깃려룰강 작른매)
- 머리카락 색 때문에 불량배 취급을 받는 전학생 고딩이다. 이웃사촌부에 입부한 뒤로 요조라가 야카나를 괴롭히는 것에 대해 요조라에게 짜증을 내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자신의 평판이 점점 나빠지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이웃사촌부의 부원들 중 유일하게 다른 부원들로부터 호감만 받는 존재이다. 초딩 때 소라라고 하는 소년(으로 추정되는 초딩)과 싸우다가 이가 부러진 것을 숨기고 있다.
- 참고로 이름이 小鷹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小𫠕 이다. 𫠕은 윤희코드 6.0(2010년 10월)에 가서야 겨우 추가되었고, 小鷹는 윤희코드 6.0 발표 이전에 썼던 대체 표기이다.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쿈에 해당하는 존재이다.
- 미카즈키 요조라 (三日月 夜空, 조선어: 초승달 밤하를)
- 대인 기피증 때문에 학교에서는 늘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서 친구가 전혀 없는 고딩이다. 꽤 악질적인 새디스트로, 이웃사촌부를 만든 뒤로는 야카나와 마리아를 괴롭히는 것과 유키무라에게 여장을 시키는 것이 취미가 되었다. 초딩 때 타카라고 하는 소년과 싸우다가 이가 부러진 것을 숨기고 있다. 리얼충을 증오한다.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스즈미야 하루히에 해당하는 존재이다.
- 카시와자키 야카나 (柏崎 耶花奈, 조선어: 떡갈라무곶 랴화라)
- 학교 이사장의 딸이다. 학교의 여신으로 많은 남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는 단지 슴가괴물이기 때문일 뿐이며, 실제로는 몸과 마음이 많이 약하다. (본인은 자신의 이름이 야카나가 아니라 세나(星奈, 조선어: 성라)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자신이 약하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이다.)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를 먹으며 자신의 약점을 보충해 보려고 하지만 늘 역부족이다.
- 여자인 친구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촌부에 입부했지만, 이웃사촌부에 입부한 뒤로는 라이벌인 요조라에게 늘 당하고 울면서 부실을 뛰쳐나가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하루는 요조라에게 상처를 너무 깊게 받아 앞도 보지 않고 뛰쳐나가다가 벽에 부딪히는 바람에 이가 부러질 뻔했는데, 그날 저녁 고기를 뜯어먹다가 그 부러질 뻔했던 이가 완전히 부러졌다. 그래서 틀니를 하고 다니며, 틀니를 한다는 사실을 가족 외 사람에게는 철저히 숨기고 있다.
- 동성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 미소녀 게임을 시작했다가 그에 중독되었고, 미소녀 게임에 나오는 미소녀 대용으로 코다카의 동생 코바토를 이용한다. 코바토를 사모해서 자신의 동생으로 삼고 싶어하고 코바토에게 이것저것 시켜 보지만, 코바토는 그런 야카나를 혐오한다.
사실 엄청난 변태로 엉덩이를 맞는 것을 즐긴다 카더라. 코다카 앞에서 은근슬쩌구리 엉덩이 맞았다고 자랑했다 카더라. 고기의 엉덩짝은 찰지다 카더라.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아사히나 미쿠루에 해당하는 존재이다.
- 쿠스노키 유키무라 (楠 幸村, 조선어: 록라무 행복한마를)
- 남자인데도 미소녀처럼 생기고 성격도 여성스러워서 친구가 없는 존재로, 유키무라 자신이 진정한 남자라고 생각하는 코다카를 본받기 위해 이웃사촌부에 입부했다. 그러나 코다카의 위엄에 눌린 나머지 코다카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메이드를 하게 되고, 요조라가 여장까지 시키는 바람에 진정한 남자의 길로 못 가고 있다.
- 여장 남자라는 점만 뺀다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코이즈미 이츠키에 해당하는 존재이다.
나중에 나는 친구가 적다 Boy♂Next♂Door에서 유키무라가 Σ 리카에의해 여자라는 게 밝혀지게된다.(하지만 덕후들은 이미 소설로 알고 있었다. 정말 카더라통신에 버금가는 백괴스러운 정보력이다.) 이로 인해 동인녀들은 충격을 받아 국립정신병동에 입원해있다카더라. 간간히 탈출을 감행하여 누군가(해설:死死)로 빙의해 이 사실을 알리는 사람들에게 무서운 일(지림류甲!!)을 경험하게 한다카더라.
- 시그마 리카 (Σ 理科, 조선어: 씨그마 리과)
- 공부를 엄청 잘하는 엄친딸인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마조히스트에 머릿속이 추잡한 망상과 BL, 성욕으로 가득 찬 변태년이다. 본명은 리카(梨花)였으나, 학교의 이과실(理科室)을 자신의 방으로 만들기 위해 왜말로 이과를 뜻하는 단어 리카(理科)로 개명했다.
- 코다카를 사모해서 코다카에게 관계를 가져 보자고 한번 말했다가, 코다카가 지랄 말라면서 펀치를 날리는 바람에 이가 부러졌다.
- 저속하다는 점과 말수가 많다는 점만 뺀다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나가토 유키에 해당하는 존재이다.
- 하세가와 코바토 (羽瀬川 小鳩, 조선어: 깃려룰강 작른비둘기)
- 코다카의 여동생으로, 마법소녀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너무 많이 봐서 자신이 마법소녀라고 착각하고 있다. 자신이 마법의 힘으로 하늘을 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절벽 위에서 점프했다가 그대로 추락해서 이가 부러졌다. 야카나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런 야카나를 혐오하고 있다.
- 마리아에게 자신의 ‘오빠야’(あんちゃん)를 빼앗길 위기에 놓여 있다.
- 타카야마 마리아 (高山 マリア, 조선어: 롶른뫼 마리라)
- 이웃사촌부를 맡고 있는 초딩 선생님이자 수녀이다. 요조라에게 속아 넘어가 이웃사촌부의 담당 선생님이 되었고, 부실 청소나 부의 잡일 등도 맡고 있다. 발음이 상당히 좋지 않은데, 이는 초반에 말을 잘 안 듣는다는 이유로 요조라가 때려서 이가 부러졌기 때문이다.
- 알몸으로 교내를 뛰어다니는 것이 취미이다.
- 토모 짱 (トモちゃん, 조선어: 동무 짱)
- 요조라가 만들어 낸 ‘에어 친구’로, 요조라에 따르면 엄친딸이라고 한다. 에어 친구이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다 보니, 다른 사람들이 움직일 때 실수로 입을 세게 쳐 버리는 바람에 이가 부러졌다고 한다.
기타 등장인물[편집 ]
후반부에 밝혀지는 출생의 비밀[편집 ]
사실 야카나와 요조라는 쌍둥이였다. 야카나와 요조라가 태어났을 당시, 카시와자키 집안에서는 딸을 하나만 갖고 싶어했고, 이에 따라 둘째인 요조라를 미카즈키 집안에 입양 보냈다. 유딩 또는 초딩 때 요조라(당시 소라)는 타카(현재 코다카)와 만나서 짝짜꿍을 했고, 사실 야카나도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야카나는 이때 '내가 입양을 갔다면 삐저년 대신 내가 타카랑 짝짜꿍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생각하며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 그래서 야카나는 고 2 때 요조라와 코다카가 만나서 이웃사촌부를 만든 것을 알아채고, 요조라와 코다카의 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해 이웃사촌부에 필사적으로 가입한 것이었다.
이 만화를 본 나의 반응[편집 ]
사실 나는 이 만화를 보지 않았다. 나는 이 만화의 제목을 보자마자 "나를 모독한다."며 신에게 이 만화를 超高速!超高速!即時削除 할 것을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