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게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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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게네스(削除) 고대 그랬어의 철학자 (削除ここまで) 맛개돈이야 맛집제국의 음식점 사장이다. 자세한 생애는 알 수 없으나, 알렉산더 대왕과의 일화는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직업[편집 ]

혹자는 디오게네스가 철학자로 알고 있으나 이는 훼이크이자 착각일 뿐 이고 실제로는 통 속에서 대표적 그랬어 전통음식으로 고기 구이이다.수블라키?를 구워팔던 서울역 노숙자이다.

비켜! 여기는 내 나와바리라고!!

일화[편집 ]

알렉산더 대왕이 그리스와 페르시아, 이집트의 맛집을 모두 평정했을 때의 일이다. 하루는 인도의 맛집 정복을 앞두고 알렉산더가 고기를 구웠는데 평소와는 달리 사람들이 고기가 맛이 없다고 하였다. 한동안 그는 향신료나, 고기 배합 등을 달리하여 구워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때마침 모든 폴리스의 맛집 사장들이 알렉산더에게 문안을 왔으나 디오게네스만은 오지 않았다. 알렉산더 대왕은 디오게네스만 왜 오지 않느냐고 신하들에게 묻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Quot-op.svg 제가 듣기로 그는 방송에 나오려고 안달난 맛집사장들을 비판하면서 큰 물통속에서 고기를 구으면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Quot-cl.svg

그리하여 알렉산더는 직접 디오게네스를 방문하였다.

한 겨울의 아침나절이었고 바람이 차거웠으나 디오게네스는 강둑의 모래위에 비스듬이 누어서 일광욕을 즐기며 고기를 굽고 있었다. 그는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아름다운 영혼은 맛집프로 TV출현이나, 뒷돈, 파워블로거의 농간 따위세속적인 것과는 전혀 다른? 어떤 아름다움을 발산 했다.

또한 세속적으로 볼 때에 이 두 사람의 만남은 또 특이한 만남이었다. 그것은 가장 화려한 맛집 주인과 가장 검소한 노점상의 만남이었다. 그러나 가장 가장 화려한 맛집 주인 알렉산더는 가장 검소한 노점상 디오게네스를 만나자 마자 자기에게는 없는 어떤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열등감을 느끼게 되었다.

알렉산더는 그의 모습이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 그래서 발걸음을 멈추고 경외스러운 어투로 말을 건넸다. 알렉산더는 난생 처음으로 선생이란 말을 쓴 것이었다.

Quot-op.svg 선생, 난 당신한테 단번에 감동하였소이다. 그래서 당신을 위해 뭔가 해드려야 하겠소이다. 뭘 해드리면 좋겠소? Quot-cl.svg

알렉산더의 위의 표현은 겉으로는 한껏 겸손하였으나 내면에는 세계 최대의 맛집 CEO라는 우월감과 자만심이 가득 차 있는 것이었다. 알렉산더는 이렇게 생각했으리라.

Quot-op.svg 너는 좀 특이한 인간으로 보이기는 하다. 그러나 너는 어쨌든 한낱 노점상이고 나는 맛집 대제국의 왕 아닌가? 나는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 줄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단 말이야. Quot-cl.svg

그래서 그는 디오게네스에게 뭘 해드리면 좋겠소? 하고 묻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디오게네스의 대답은 전혀 뜻밖의 것이었다.

Quot-op.svg 아! 대왕이시여, 조금만 옆으로 비켜 서주셨으면 합니다. 햇빛을 가리고 계시니 그늘이져서 그뿐입니다. Quot-cl.svg

알렉산더는 놀랬다. 지금 자기는 디오게네스를 도와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방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계속해서 디오게네스의 말이 이어진다.

Quot-op.svg 대왕께서는 지금 어디로 가시지요? 여러 달 동안 요리사와 감별사가 이동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왕께선 어디로 무슨 일로 가십니까? Quot-cl.svg

알렉산더가 말하기를

Quot-op.svg 맛집 세계를 정복하러 인도로 가는 길이요. Quot-cl.svg

디오게네스가 묻기를

Quot-op.svg 그런 다음에 뭘 하시렵니까? Quot-cl.svg

알렉산더가 말하기를

Quot-op.svg 그야 편히 쉬어야지요 Quot-cl.svg

그러자 디오게네스는 웃음을 터트리며 다음과 말했다.

Quot-op.svg 대왕께서는 참 어리석소이다. 나를 좀 보시오. 난 이미 쉬고 있습니다. 난 맛집 세계를 정복하지도 않았고, 또 그럴 필요성도 못 느끼지만, 지금 아주 편히 쉬고 있소이다. 대왕께서 정말 편히 쉬고 싶다면 지금 당장 왜 그리 못하십니까? 편히 쉬기 전에 먼저 세계를 정복해야 한다고 누가 그럽디까? 대왕께 말해두지만, 지금 당장 편히 쉬지 못한다면 끝내 그럴 수 없을 것이요. Quot-cl.svg

알렉산더는 디오게네스에게 그 충고를 마음 깊이 간직해 두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그렇지만 자신의 길을 멈출 수는 없었다. 디오게네스와 헤어져 돌아오며 알렉산더는 이렇게 중얼거렸다.

Quot-op.svg 만일 내가 알렉산더가 아니었다면 틀림없이 디오게네스였을 것이다. Quot-cl.svg

알렉산더는 인도에서 고기를 굽다가 사고로 죽었다. 주방에서 죽은 것이다. 그는 이승에서는 쉬지 못하였으나,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쉼을 얻기는 하였다.

한 번은 누군가가 그에게 물었다.

Quot-op.svg 당신도 지금 미식을 하러 가는 길입니까? Quot-cl.svg

그러자 디오게네스가 답했다.

Quot-op.svg 아닙니다. 저는 지금 요리를 하는 중입니다. Quot-cl.svg

물은 사람이 비웃으며 다시 물었다.

Quot-op.svg 도대체 무슨 요리를 하십니까? Quot-cl.svg

그러자 디오게네스가 답했다.

Quot-op.svg 바로 나의 기쁨 그리고 고통을 이용해 요리를 하지요. 수시로 덤벼 드는 욕망과 한 바탕 붙잡아, 소금을 쳐 숨을 죽이게 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아십니까? 그 녀석의 숨이 죽어갈 때의 그 상쾌함이란! Quot-cl.svg

한 번은 누군가가 그에게 사장이 자신의 비밀을 캐내려 한다고 호소하였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Quot-op.svg 그 사장을 친구로 대접하시오. 우정이란 전염성이 무척 강한 놈이라서 사장도 얼마 안가 당신에게 비밀을 털어놓게 될 것이오. Quot-cl.svg

디오게네스의 낡은 누더기야말로 당시 지중해 맛집 세계에서 가장 따뜻한 정신을 감싸고 있는 옷이었다. 디오게네스는 가식적인 TV출현을 무척이나 싫어했다. 그는 탁월한 지혜를 통해서만이 인간이 보다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그가 생각한 탁월한 지혜의 결과는 다름 아니라 마음이 편안하고 자유로우며 단순한 삶이었다.

그는 말했다. 미리 레시피를 준비하는 자만이 날카롭게 몰아치는 감별의 소용돌이 속을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고 이 말로 그가 뜻하고자 한 것은 맛집에 적게 기대할수록 실망도 적어진다는 당연한 법칙이었다.

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는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다. 진정한 마음의 평안은 많이 소유하는 것에서 얻어지지 않는다. 적게 가진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데에서 얻어진다. 적게 구하라 그러면 너는 얻을 것이요 만족할 것이다. 많이 구하라 그러면 너의 갈망은 영원히 멈추지 않을 것이다.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더

근황[편집 ]

알렉산더 대왕을 만난 이후로도 로파도테마코셀라코갈레옥라니올레입사노드림히포트리마토실피오파라오멜리토카타케키메노키클레피코시포파토페리스테랄렉트리오놉테케팔리오키그클로펠레이올라고이오시라이오바페트라가놉테리곤을 시연하는 등 명성을 보인다. 하지만 최근에는 너무 궁핍해져서인지 영화 트루맛쇼에 출현, 맛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 카더라.

도보시오 [편집 ]

Pillar1.png   그랬어 병신   Pillar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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