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고자라니, 아니, 우리가 고자라니!"
- — 폴아웃 1의 최종보스 마스터, 뮤턴트가 전부 고자라는 사실을 증명한 너의 캐릭터 앞에서
"War. War never changes."
- — 론 펄먼, 아직 헬보이 분장을 안지운채로 폴아웃 3 내레이션 녹음실에서
폴아웃은 쌀나라의 게임회사인 Interplay, Black Isle, Bethesda에서 각각 1편씩 제작한 핵전쟁 이후의 세계를 주제로 한 Post-Nuclear RPG 게임이다.
배경[편집 ]
21세기 후반부. 자원은 부족한데 핵은 넘쳐나는 미래. 어느 정도냐면 굴러다니는 똥차에도 핵융합 엔진이 달릴 정도로 핵이 썩어난다. 그래도 인간들은 도대체 뭐가 불만인지 또 사고를 치고 말았다. 듕귁이 알래스카를 침공하자 쌀국은 침략자들을 격퇴한 뒤 전자장비가 딸린 구글갑옷을 사용해 반격에 나서고 마침내 2077년 10월 23일, 북奀선의 음모로 수많은 핵미사일이 발사되고...
그리고 지구는 멸망했다.
전세계는 핵의 불길에 휩싸이고 특히나 전쟁의 당사자였던 듕귁과 쌀국은 황폐한 황무지로 변한다. 한국은? 알 게 뭐야. 아무튼 당신은 핵전쟁 대비 특수 지하 방공호인 볼트의 주민 혹은 원시마을의 원주민이며, 게임의 배경인 황폐화된 미국에서 어떤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임무는 1편과 2편, 3편이 모두 다르다.
가볍게 소개하자면
폴아웃 1[편집 ]
당신은 볼트 13의 거주민 중 하나인데 갑자기 어떤 거지같은 일이 터져 물을 정화시키는 장치의 워터칩이 나가리 되어 버렸다. 그래서 볼트의 캡짱인 빅 브라더가 당신보고 워터 칩 찾아오라고 평화로운 볼트에서 지랄맞은 황무지로 떠나랜다. 뭐, 빽 없는 놈이 어쩌겠는가? 까라면 까야지.
결국 주인공은 워터칩을 찾는데 성공하고 그 와중에 녹아내린 초콜릿 아이스크림 같은 최종보스를 고자로 만들어버리고 돌아오지만,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빅 브라더가 주인공이 자신을 고자로 만들 것을 우려해 고향에서 내쫓아버리는 삐씨발같은 엔딩.
폴아웃 2[편집 ]
당신은 폴아웃 1에서의 볼트 거주민이 세운 마을의 주민이다. 마을에 가뭄이 들어 땅은 말라가고 머리 둘 달린 돌연변이 소도 우유 못 만든다고 파업에 들어갔다. 볼트 거주민의 손녀인 마을의 장로 할매가 당신보고 볼트 13에 있을[GECK|G.E.C.K(Garden of Eden Creation Kit)]]이란 식목일 홍보 장치를 찾아 오란다. 젠장. 그냥 다른 곳으로 이주하면 될 것을.
그렇게 2 편의 주인공은 전작처럼 삐좆뱅이를 치다가 쌀국의 대통령과 그의 말 안 통하는 후빨러 경호원들을 모두 조져버리고 돌아온다.
아, 그리고. 이 개념작은 엔딩 후에도 '계속 플레이' 선택이 가능하다.
폴아웃 3[편집 ]
당신은 폴아웃 1,2의 주인공들과 아무런 관계없는 볼트 101의 꼬맹이다. 너의 어머니는 네 대가리가 너무 커서 너를 낳다가 돌아가셨다. 다행히도 아버지가 나사 풀린 인간은 아니라서 당신은 머리크기를 제외하면 정상적으로 성장했다. 당신이 19살 되던 날, 절대로 열리지 않는다는 볼트 101의 문을 열고 아버지가 황무지로 도망친다. 그 때문에 당신은 죄도 없는데 공모자로 몰려 체포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당장 짐 싸서 튄 다음에 아빠 찾아 삼만리 뛸 시간이다. 아빠가 배트맨의 스승이랑 목소리가 흡사하다는 소문이 있던데, 이 아버지는 존나 강력해서 자식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일을 벌인 자가 누군지 몰라도 찾아내서 죽여버린다.
'엔딩 후에 '계속 플레이' 할라면 Broken Steel 확장팩 구하면 된단다. 레벨 30 고고고!
폴아웃:뉴 베가스[편집 ]
당신은 카지노 칩을 배달하려하는 데 웬 이상한 놈들에게 걸려 머리에 총맞고 묘지에 묻혔다. 다행히 고물로봇과 목을 비트는 재주를 가진 의사양반의 도움으로 살아나고 가짜 로마 새끼들과 가짜 쌀국 놈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한다!
폴아웃 4[편집 ]
니가 아들삐새끼 애미나 애비가 됐는데 전쟁나서 210년동안 냉동새우처럼 얼려져있다가 니 아들래미가 납치당해서 아들놈 구하느라 삐좆빠지게 고생하는 내용이다.
다른 RPG와의 차별성[편집 ]
"너는 행복한 거라고. 우리는 뭐든지 팔 때마다 반값 아니면 똥값을 받아야 돼."
- — 양산형 RPG 세계에서 날아온 너, NPC와의 아이템 거래에 대해
"장난하냐? 너, 미니건하고 스팀팩을 1대1 숫자로 거래해 본 적 있어?"
- — 물물거래스킬을 일찍 안찍은 캐릭터, 너의 멱살을 잡고
차이점 1.[편집 ]
거래체계가 호로로로로로롤하다. 반값판매? 폴아웃에선 물물거래 스킬 찍기 전엔 거래도 제대로 못한다. 다른 게임에선 넘쳐나서 버리는 최하급 치료 아이템을 사려고 얻은 레어 무기를 팔아치워야 하는 슬픔, 너 너는 모르겠지?
만약 소매치기 스킬이 좀 되면 물건을 산 뒤 그새끼 주머니를 털고 그 돈으로 다른 물건을 사고 다시 그새끼 주머니를 털고 그 돈으로 다시 물건을 사고.................. 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애새끼들이 방사능을 너무 처먹어서 자기 주머니에서 누가 캉캉춤을 추면서 삐눈물을 뿌려대도 모른다.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 — 모 게임의 NPC, 너의 무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부숴먹으며
"어이쿠, 나도 손이 미끄러졌네."
- — 너, 폴아웃식으로 NPC의 머리를 날려주면서
차이점 2.[편집 ]
당신은 NPC와 거의 모든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욕, 칭찬, 거짓말, 고자질, 거래, 위협, 설득... 아, 물론 공격할 수도 있다. 요점은 그게 필드가 아닌 '마을 안'같은 일명 평화지대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와우! 즉, 능력만 된다면 마을 하나를 피 바다로 만들고 유유히 황야로 떠나는 것도 가능하다는 소리! 물론 이 일 이후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캐릭터를 보자마자 삐총을 들이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지만 뭐, 그놈도 죽이면 장땡 이다!
"아, 왜 안 죽어?"
- — 초딩, 양산형 MMORPG에서 보스몹을 잡으며
"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
- — 너, 최종보스를 고자샷크리로 한 방에 잡으며
차이점 3.[편집 ]
부위별로 조준해 공격할 수 있다! 눈깔샷, 고자샷, 헤드샷 등 온갖 괴상한 크리가 다 준비되어 있다. 즉 적의 다리를 걸레로 만들면 적은 잘 움직이지 못하고 팔을 조져놓으면 무기를 떨구거나 권총밖에 쓰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S.P.E.C.I.A.L 체계, 트레잇과 퍽, 스킬[편집 ]
SPECIAL은 7가지 스탯(힘, 인지력, 인내력, 매력, 지능, 민첩성, 운) 의 약자이다. 그래, 7가지 스탯! 고작 7개 뿐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폴아웃에선 이 7가지 스탯과 트레잇, 퍽 만으로도 당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창조할 수 있다.
SPECIAL 기본 스탯[편집 ]
기본적으로 전부 5포인트가 주어진다. 커스텀캐라면 캐릭터에게 개성을 주기 위한 보너스 포인트가 5만큼 별도로 주어진다. 시작할 때 최대 10까지 찍을 수 있으며. 그 이상은 안된다. '기프티드' 트레잇을 가진 캐릭터는 보너스 스탯을 처음에 5만큼 더 받는다.
STRENGTH(힘)
그래. 힘이다. 근접공격(언암드, 밀리웨폰)과 초기 생성시 체력에 영향을 미친다. 힘이 병신인 캐릭터는 특정 무기를 못 든다. 무기마다 들기 위한 힘 요구치가 있다. 힘이 좋은 캐릭은 근접공격으로 죽빵을 날려 상대의 방사능 강냉이로 팝콘을 튀길 수 있다. 약으로 올릴 수 있다.
PERCEPTION(인지력) 사격캐라면 필수요소. 증가할수록 턴 딜레이는 줄어들고 정확도와 사정거리가 증가한다. 작은무기(스몰건) 스킬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인 캐릭터는 밤에 이 수치가 낮아지는 효과를 받는다. 어두우니까. 초반에 제일 쓸모없게 느껴지는, 찍은 걸 후회하게 하는 스탯. 물론 후반가면 효자 스탯이 된다. 이것도 약으로 올릴 수 있다. 이것과 민첩성이 8 이상인 캐릭터는 최강 퍽인 '스나이퍼'가 되어 부라리를 총으로 찍을 수 있게 된다.
ENDURANCE(인내력) 맷집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2 + Endurance/2만큼 렙업시 hp가 증가한다. 만약 너가 방사능이나 독에 오염되었을 경우 이게 높으면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지만 낮으면... 당장 병원으로 가는 게 좋을 것이다. 적에게 KO당할 확률과도 관계가 있다. 정작 게임에 큰 영향은 못 미치는 스탯. 북두X권 식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올려야 하는 스텟 중 하나. 라오우가 되어보자!
CHARISMA(매력) 화술(스피치)스킬과 물물거래(바터링)스킬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너 니가 하는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안믿을 사람들이 미소녀나 미소년이 말하는 건 그냥 믿어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 음. 세상의 진리가 담긴 스탯이다. 못생긴 건 죄다. 높으면 좋다. 사람들이 물건 싸게 주고 구라도 믿는다. 높게 잡을 필요 없다. 어차피 너는 말이고 거래도 안하고 보는대로 죽일 거잖아? 폴아웃 1,2 에서 >> 높으면 부자, 낮으면 거지. 게임 세상에 사는 NPC들은 모두 씹덕후라 카리스마 낮고 못생긴 너의 말을 절대 듣지 않는다.
INTELLIGENCE(지능) 스피치, 바터링, 과학(사이언스), 수리(리페어) 스킬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말 그대로 지능 수치. 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수치가 높으면 레벨업 시 스킬 포인트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지능이 5 이상이라면, 지적이고 능글맞은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나는 너, 이제 당신들은 자유요. 어서 도망치시오. 3 이내라면, 대화수준이 아주 현실적으로 되어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너 만큼의 수준으로 떨어진다. ex)너는 친구다. 나쁜놈 죽였다. 도망쳐라. 폴아웃 세계엔 마법같은 게 없으므로, 전투캐에게는 그다지 필요 없는 스탯. 권왕은 생각따윈 안 한다. 그러나 높이 올려두면 컴퓨터를 해킹하거나 대화로 상대방을 등쳐먹는 등 상당히 지능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폴아웃 1,2 에서 >> 높아도 상관 없고 낮아도 상관이 없다. 보상이 약간씩 달라지는 걸 빼면 같다. 화술스킬과 조합해서 쓰면 최고. 폴아웃 3 에서 >> 높아야 사는데 이게 높으면 스킬 포인트를 더 많이준다.
AGILITY(민첩성) 근접공격 스킬과 은닉, 열쇠따기, 훔치기 스킬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이게 높으면 빠르고, 전투 턴에서 동작을 위해 쓰이는 AP(Action Point)가 높다. 낮으면 정반대. 퍽이 아니면 올릴 수 없는 AP 수치와 관계된 만큼 너무 낮추거나 하지 말자. 이게 높다고 전투모드가 아닐 때 빨라지진 않는다. 폴아웃 3에서 잠입 모드로 들어가 메탈기어 솔리드 놀이 하려고 할 때 이게 높으면 게임 난이도가 홀라당 떨어진다. 폴아웃 뉴비가 무시하기 쉬운 스탯. 어차피 빨라봤자 DDR 속도와 삐사정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전부다.
LUCK(운) 그래. 운이다. 월드맵에서 괴상한 것을 발견할 확률(외계인 시체와 외계인 레이저총, 미친 소떼, 사막 한가운데의 죽은 고래, 닥터 후의 타디스, 심지어 전(前) 시리즈로 가는 통로도 있다.) 이 높아지고 도박 스킬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스탯이다. 높아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나? 도박으로 돈은 많이 벌겠지만... 게임을 재미있게 하려면 안 올리는 게 좋다. 돈칠한 장비로 잔챙이들과 싸우는 것보다, 전략과 3크리(고자샷, 헤드샷, 눈깔샷)를 활용하며 조금씩 강해지는 게 더욱 재미있다. 그래도 폴아웃 1,2에서 괴상한 것 찾을 때 요긴하게 쓰인다. 이게 어느 정도 되면 Mysterious Stranger 라는 퍽을 찍을 수 있는데, 전투시에 갑자기 튀어나와 킬딸치는 개트롤 서포터가 생긴다. 뉴 베가스에서는 도박이 중요하므로 찍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다.
트레잇(Traits) - 폴아웃 1, 2, 뉴베가스 에만 해당함[편집 ]
트레잇은 캐릭터의 특성을 직접 결정한다. 캐릭 생성시 2개씩 찍을 수 있으며. '변이' 퍽으로 하나를 나중에 바꿀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 블러디 메스 - 모든 적들이 끔찍하게 죽는다. 적을 맨주먹으로 때렸더니 피를 뿜으며 팔다리가 날아가 쓰러지는 어이없는 상황을 볼 수 있다. 폴아웃의 상징적 트레잇.
- 스킬드 - 비교적 높은 스킬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퍽을 4레벨마다 받는다.
- 기프티드 - 모든 스탯이 1씩 증가한다. 보너스 스탯을 5씩 더 받고 시작하는 것과 같은 효과. 대신 레벨업 때마다 주어지는 스킬포인트와 초기 스킬 수치가 감소한다. 좋긴 하지만 초반에 사람 미치게 만드는 트레잇.
- 원 핸더 - 한손무기 명중률이 20프로 증가하지만, 두손무기 장착시 명중률 페널티가 생긴다.
- 피네스 - 크리티컬 확률이 10프로 증가한다. 대신 대미지 저항에 20프로를 추가해 공격시 대미지가 적게 들어간다. 아머피어싱 크리티컬 공격은 대미지 저항을 무시하므로 이 경우가 터지면 대미지 감소는 없다.
- 카미카제 - 기본공격 회피율이 0이 되는대신 턴 선제권(sequnce) 수치가 5만큼 증가한다. 선제권 수치가 높은 캐릭이나 몹이 공격 우선권을 갖게된다.
- 쎾쓰어필 - 같은 성별은 질투를, 다른 성별은 질질 싸게 만드는 트레잇. 그렇고 그런 일을 할 때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이 게이나 레즈비언 취향이라면 아무래도 찍지 않는 게 좋을 듯하다. (아, 이 게임에선 게이나 레즈비언 짓거리도 가능하다고 내가 말 안 했었나? 그럼 지금 말하지 뭐.)
- 패스트 샷 - 캐릭터를 조루로 만든다. 하하, 농담. 아무튼 공격시 AP를 1씩 적게 쓰는 대신, 조준사격이 불가능해진다. 고자샷 매니아라면 절대 찍지 말아야 할 스킬. '사타구니에 크리티컬로 맞아 XX의 대미지를 입고 사망하였다'는 환희의 메시지를 못 보게 되는 마당에 AP가 뭔 소용이냐? 뭐, 빅건전용 캐릭터라면 필수 트레잇. 미니건을 한턴에 두번 쏴보자!
- 굿 네이처드 - 일명 착한놈. 과학, 화술, 물물거래, 응급처치, 의학 등 비전투 스킬이 올라가나 전투스킬은 모두 10씩 떨어진다. 이 트레잇에 기프티드, 대화캐릭터형 스탯 분배를 합치면... 게임을 성장드라마처럼 극적으로 할 수 있을 거다. 중간에 열받아서 때려치우지 않는다면 말이다.
- 징크스 - 병맛 트레잇의 최고봉 중 최고봉. 정말로 황당무계한 게임플레이를 원하는 자만 찍을 것! 이녀석을 찍으면 캐릭터는 괴상한 징크스 때문에 이런저런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중요한 건, 그게 아군과 적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 전투 중에 난데없이 탄창이 툭 빠지질 않나, 평상시에 잘 걸어가다가 난데없이 총기오발이나 폭탄 오폭으로 사망하지를 않나,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하며 무기를 떨구질 않나... 정말 답이 안나오는 일들이 일상다반사로 생기게 되므로, 찍기 전에 반드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퍽(Perks)[편집 ]
퍽은 3레벨을 올릴 때마다 받는다(단 스킬드 트레잇이 있으면 4레벨마다). 렙업 특전이라고 보면 된다. 어떤 것은 아주 쓸모 있는 반면 어떤것들은 병맛의 극치다.
대부분의 퍽들은 1,2,3에서 유사하지만 아쉽게도 3로 들어가면서 1,2 와 호환이 되지 않는 퍽이 몆 가지 있다. 그리고 3에서는 1레벨마다 퍽을 고를 수 있다.
- More Critical(좀 더 많은 크리) - 이름 그대로. 적에게 크리샷을 먹일 확률이 증가한다. 다른 설명이 필요한감?
- Swift Learner(빨리배우는 놈) - 경험치를 얻을 때 5%씩 보너스. 여러분 이거 찍으면 '나는 병신이다'라고 광고하는 겁니다.
- Awareness(적절한 눈치) - NPC를 관찰할 때 단순히 부상정도가 아니라 HP와 무기정보까지 읽을 수 있게 된다. 명품 퍽.
- Living Anatomy(해부학 굇수) - 살아 있는 것을 공격할 때 무조건 대미지 +5. 여러번 공격하는 맨손공격 타입이라면 추천.
- Stonewall(돌벽) - 넘어지거나 KO당할 확률이 50% 감소. 사실상 절대 안넘어지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
- Sniper(스나이퍼) - 럭 스탯의 10배만큼 크리확률이 증가! 으악! 럭이 10이면 무조건 크리만 뜨게 되는거다!
- Kama Sutra Master(응응 전문가) - 아쉽게도 폴아웃 3에선 탈락된 놈. 남 녀 음양 합일의 도를 깨달아 凹凸이 하나가 되는 일을 할 때 에너지가 회복되는 효과를 얻는다. 이런 젠장, 말 그대로 언리미티드 빠와! 아랫도리에 피가 날 정도로 해도 그곳이 계속 불끈불끈 한다는 이야기!
- Mysterious Stranger(그냥 비밀 경호원) - 폴아웃 1,2 에선 월드맵 이동 중 전투가 벌어졌을 때 샷건들고 가죽점퍼 걸친 아저씨 또는 아줌마가 전투에 가세한다. 젠장, 최소한 미니건이라도 들고 나와야 도움이 되지 꼴랑 샷건으로 뭐하자는 건지. 그러나 폴아웃 3에선 바바리에 중절모를 쓴 옛날 형사 영화에 나올 법한 폼나는 아저씨가 갑자기 등장해 ↑ 치트로 대미지를 확인해본 결과 무려 8890의 대미지가 측정됐다!매그넘 리볼버로 적들을 한 방에 걸레로 만들어버린다.? 열배는 더 쓸모 있다!
- Lady killer / Black Widow - 폴아웃 3에서 등장한 재미있는 놈. 각각 남/여 캐에 해당되는 퍽으로, 플레이어의 캐릭터와 반대되는 NPC와 대화할 때 상대방을 꼬셔서 엿먹이는 대화문이 일부 추가된다. 어떤 의미론 꽃뱀과 호스트 스킬.
- Lawbringer - 폴아웃 3에서 등장한 녀석. 세기말의 지구는 무법자들이 넘치지만, 정의는 죽지 않았다! 이 퍽을 찍으면 북두권(...)의 전승자가 되어 맨손격투로 쓰레기들을 때려잡는... 은 농담이고, 사실은 레귤레이터(보안관과 같은 개념이라 보면 된다)협회에 가입, 인간 쓰레기들을 제거할 때마다 그 손가락을 증거품으로 챙길 수 있다. 챙긴 손가락은 본부에서 팔 수 있으며, 카르마 수치도 증가한다. Contrect Killer 와 정반대 퍽이라고 보면 된다.
- Contrect Killer - 폴아웃 3에서 등장한 녀석. 아무리 지구의 인구가 줄어들어도, 누군가는 이 세상의 '선한 것' 들이 제거되기를 원하기 마련. 이 퍽을 찍으면 킬러 회사의 고용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되며, 민간인 or 선한 캐릭터를 죽일 때마다 그 귀를 증거품으로 챙길 수 있다. 챙긴 귀는 본부에서 팔 수 있으며, 카르마 수치는 감소한다. Lawbringer 와 정반대 퍽이라고 보면 된다.
- Animal friend(동물 친구) - 이녀석을 한 번 찍으면 필드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먼저 공격하지 않는 이상은 우호적인 상태를 유지한다. 오 예! 더 이상 굶주린 들개 때거리와 돌연변이 곰(Yao Guai)에게 습격당할 일이 없다는 말. 그리고 2번을 찍으면 전투시에 동물들이 아군으로 참전, 공격을 해 준다. 물론 주위에 있을 때만. WARNING! 이 퍽은 동물들에게만 해당된다! 즉 곤충류 몬스터, 구울, 데스클로 등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 Magnetic Personality(흡인력 있는 인성) - 무려 카리스마 10을 요구하는, 찍을래도 찍기 힘든 퍽. 하지만 이녀석이 있으면
(削除) 총알받이 (削除ここまで)(削除) 고기방패 (削除ここまで)동료를 기준치보다 한 명 더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상당히 쓸모 있는 퍽이다! 물론 찍을 수만 있다면. - Silent death(소리없는 죽음) - 민첩 10을 찍은 상태에서 은신이 80%, 맨손격투가 80% 이상일 경우 찍을 수 있다. 이녀석을 찍으면 은신 상태로 적 뒤로 접근해서 공격시 시걸형님 뺨치는 기술로 목꺾기를 행함으로써 원킬... 이면 참 좋겠지만, 아쉽게도 100% 크리티컬 공격이 터지는 걸로 끝이다. 그런데 폴아웃 3에서는 은신 후 공격시 퍽이 없어도 무조건 크리가 터지게 해 놔서, 난이도 하락의 주범이라고 욕을 먹고 있다.
스킬(Skills)[편집 ]
전 시리즈에 모두 등장하는 스킬들만 모아보자면, 이런 게 있다.
- Small Guns (스몰건) - 작은 총? 권총하고 관계있기는 하다. 하지만 권총하고만 상관있는 게 아니다. 스몰 건 스킬은 캐릭터가 쓰는 권총, 소총 등 소화기의 명중률과 대미지, 사정거리를 결정한다. 진짜 큰 총(빅건 류)이나 에너지 무기는 스킬이 따로 존재한다. 플라즈마 '라이플' 얻었다고 스몰건 찍는 짓거리 하지 말라고 이런소리 하는 거다. 폴아웃 1에선 금방 쓸모가 없어지지만 2와 3에선 엔딩까지 써먹는 스킬. 처음 시작할 때 기본 스킬이 조금 주어진다.
- Big Guns (빅건) - 우왕 ᄏ 굳 ᄏ! 그래, 큰 총과 관계된 스킬이다. 빅건은 얻는순간 빅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무기가 대부분이지만, 크더라도 에너지 무기는 에너지 무기일 뿐임을 명심하라. 이런 이야기 안하면 레이저 개틀링 얻었다고 신나서 빅건스킬 찍는 놈 생길까봐 이러는 거다. (그래도 폴아웃3에서는 레이저 개틀링 혼자만 빅건으로 친다네~) 참고로 시작 스킬치는 0%! (굿 네이처드 트레잇이 있으면 -10%!)
- Energy Guns (에너지건) - 참 사람 갈등하게 만드는 스킬. 이것도 시작치가 0%다. 빅건은 그래도 초중반에 어쩌다보면 얻을 기회가 생긴다지만... 에너지건은 후반에나 얻을 수 있다는 게 문제다! 게다가 최강무기는 전부 에너지건인데!
- Barter (거래) - 제발 부탁이니 이거 최소한 50이상은 찍어두자... 아니면 게임 진행에 있어서 상인 NPC의 머리통에 세번째 눈구멍을 내주고 싶은 충동이 불끈불끈 솟아오를 것이다.
- Speech (화술) - 말로 조지는 실력. 이게 높으면 별 사기꾼짓을 다 할 수 있다. 평화적 해결과 대학살을 다 해보고 싶다면 (즉 잡캐를 만들고 싶다면) 꼭 태그를 해야 하는 스킬. 잡캐는 힘으로도 머리로도 해결못해서 막히는 부분이 많으므로, 말이라도 잘 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게 높으면, 인클레이브던 뭐던 다 말빨로 관광을 보낼 수 있다. 어느 정도냐면. 이 게임에서는 엔딩마저 싸우지 않고 말빨로 클리어할 수 있고. 원래라면 겁나 뛰어다녀서 템을 구해야 할 걸 말빨로 그 자리에서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소리다. 심지어 경험치까지 더 많이준다.
- Sneak (숨기) - 적에게 들키지 않고 살금살금 다니는 능력. 폴아웃 1,2에선 별 비중없는 스킬이었지만 3에선 이게 게임의 난이도를 결정할 정도로 비중이 엄청나다. 3의 경우, 이 스킬을 풀빵으로 찍어놓으면 주인공이 솔리드 스네이크의 화신으로 화하여 모든 적들을 스닉 크리샷으로 잡아버릴 수 있다. 아니면 암살까지 가능하다. 총으로 하는 그 심심한 암살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슈퍼스팀팩을 하나 꺼내서, 숨어서, 상대방에게 주사하면 상대방이 무려 중독 으로 사망한다.(참고로. 앵커리지 작전 깔면 듕귁 제 스텔스 슈트를 주는데, 이게 숨으면 고스트가 된다. 무슨 뜻이냐고? 해보면 알아!)
- Explosive (폭발물) - 폭발물을 다루는 능력. 다른 설명이 필요한감? 이게 높으면 폭발물의 대미지가 증가하고 폭탄을 잘 다루게 돤다. 반대로 이게 낮으면... 폭탄 타이머를 1분으로 맞춰 놓았다 해도 10초 내로 튀어야 하는 황당한 경우가 발생할 것아다.
- Science (과학) - '엥? 과학? 이따위걸 어따 써먹어?' 하는 사람들... 이거 안 찍어서 피눈물 흘리지 말기를. 이게 높으면 레이저포와 경비 로봇으로 떡칠이 되어 있는 군 기지도 총 한발 안 쏘고 해킹으로 고철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또한 폴아웃 3의 경우 컴퓨터와 상호작용할 상황이 폴아웃 1,2 보다 비약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이게 낮으면 고생깨나 할 것이다.
- Steal (소매치기) - 높을수록 필드에서 다른 사람이 몹을 잡았을 때 떨군 아템을 먹을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한다... 가 아니고, 다른 사람들 주머니를 쉽게 털 수 있다. 이거... 게임 대부분에 있어 상당히 재미있고 요긴하게 쓰인다. 돈이 궁할 때, 다른 NPC의 유니크 아이템을 죽이지 않고 얻고 싶을 때, 심지어는 암살에도 쓰인다. 어떻게? 간단하다. 몰래 다른 사람 주머니를 연 다음, 타이머가 켜진 폭탄(또는 수류탄)을 그 속에 쏘옥~
- Trap (트랩) - 이게 높으면 폭탄을 제때 터지게 할 수 있고, 트랩을 잘 해체할 수 있다... 진정한 잡스킬. 이거 찍는 사람 본적이 없다.
- Outdoorsman (야외생활) - 높으면 스페셜 인카운터를 발견할 확률이 높아지고, 가끔씩 인카운터를 할지 말지를 결정할 기회도 생긴다. 초반에 어디론가 멀리 가야 할 필요가 있다면 (가령 폴아웃 2의 초반 나바로 파워아머 얻기 러시) 반드시 태그를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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