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천문학
"기본 천문학은 기본 아니에요?"
- — 어느 중학교 1학년 학생
기본천문학이란 기본을 가장한 엉터리천문학 번역서이다. 이 책은 기를 모아야만 제대로 볼 수 있다.
유래[편집 ]
원서 Fundamental Astronomy를 번역한 이 책은, 교수들이 번역했다 하나 실제적으로 학부1년생에게 번역을 맡겼다는 기막힌 스토리가 있다 카더라. 정말인지는 카더라통신사장 윤희도 모른다 카더라.
독자가 되기 위한 요건[편집 ]
완벽한 독파를 위한 요건은 아래와 같다.
- 4년제 대학교 물리천문학부 또는 천문학과 1~2학년이거나
- 천문학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며
- Calculus(조약돌)
- Vector Calculus(조약돌 배열학)
- 비리얼 정리(시리얼과 바나나를 같이 섞어 먹으면 비리얼이 된다는 정리) 등을 포함한 기본적인 해석역학을 이미 수학(Math가 아님)한 사람이다.
그런데 번역자는 사칙연산도 못하고 배열이 뭔지도 모를 뿐더러 씨리얼만 먹는 국문학과 학부1학년이라는 것이다! 에.... 그러니까 독자가 번역자를 욕하는 기이한 진풍경이 발생하게 된다 카더라.
수많은 오탈자와 기계번역[편집 ]
이 책은 분명히 천문학과 교수가 번역한 책이라고 한다 카더라. 그러나 번역한 문장의 수준과 오탈자를 보면 기계 번역임이 명백하다는 것이 DAT와 너에 의해 확인되었도다.
심지어는 크나큰 오류[편집 ]
이 책의 장점은 새로운 이론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수성=화성이라는 명제를 인정하는 거의 유일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방금전에 말한 명제는 이 세상의 다른 어떠한 책에도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는 집합론 책에도 안 나와있다 카더라.
너무 느린 번역속도[편집 ]
어찌 이딴 기계번역을 하는데 2년이나 걸렸을까? 내가 2년 하면 훨씬 깔끔하겠도다라고 카더라 통신의 윤희 일족이 말했다.
지나친 한국어화[편집 ]
게임은 한국어화 되는 게 공략 만들기도 좋고 게임 깨기도 좋지만 전공서적은 최소한 단어만큼은 영어 명칭 그대로 두어야 하는데 폭탄 맞을 한국천문학회에서 블랙홀을 검은 구멍이라 하질 않나 플라이아데스 성단을 좀생이 성단이라 하질 않나 하여간 유머집의 역할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걸 장점이라 해야 할지 단점이라 해야 할지... 명백한 것은 전공서적에게 있어서는 가장 치명적 오류 중 하나라는 것이다! 한국어는 위대해서 호환이 잘 안 되잖습니까?
흑백 사진[편집 ]
3만원이나 줬는데 사진은 흑백이다. 종이도 좋은데 컬러 쓰고 만원 더 받지 으이구 자식들. 천문사진은 컬러가 제일인거 몰라? 지금이 IMF 환란위기 때도 아니고 서울올림픽 때도 아닌 2009년인데 컬러 사진을 못 싣었다는 것이 말이나 되나? 그렇게 편집하는 게 귀찮니?
학생에게 미친 영향[편집 ]
학생들이 위키백과를 더 찾게 해 주는 효과를 낳았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고, 잘못된 지식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또는 잘못된 지식을 수용한 상태에서 시험을 보아 F를 맞은 사례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네이쳐 지에 나왔다 카더라. 그러나 한 연구자가 낸 성명에 따르면 이 책은 원서의 5판 번역서로서 2008년 9월 출간되었기 때문에 아직 명확하게 기본천문학의 오류와 학생의 성적이 관계되는지는 밝혀져 있지 않다고 하였다 카더라고 카더라통신이 보도하였도다.
언어·학술적으로 사회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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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분류: 위험 요소 이 틀은 빅 브라더한테 60년동안 추적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