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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안심 병동이란?
제주의료원 부속요양병원 치매안심동은 제주 유일의 ‘치매안심병원’으로,
치매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치매 환자 전용 병동으로서 치매의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병원입니다.
특히,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BPSD) 환자 등에 대하여 단기 약물치료와 비약물 치료를 병행한
집중 치료를 통해 치매 어르신의 지역사회 복귀(Aging in place, 살던 곳에서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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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병동 입원 대상
급성으로 치매 증상이 악화하여 의학적 평가가 필요한 치매 환자 행동심리증상이 동반되어 전문적 약물
및 비약물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 섬망(급성혼란상태)이 동반된 치매환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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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심리증상(BPSD) 이란?
행동심리증상(BPSD)은 치매환자에게 발생하는 이질적인 행동 및 심리 증상들을 아우르는 용어입니다.
행동심리증상은 인지기능장애와 더불어 치매환자에게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며, 망각, 환각, 우울, 무감동,
불안 등과 같은 정신심리증상과 배회, 초조, 탈억제, 공격성 등의 행동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주요증상
- 심리증상: 망각, 환각, 우울, 무감등, 불안 등
- 행동증상: 배회, 초조, 탈억제, 공격성 등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
- 행동심리증상은 약 80%가 넘는 치매환자가 겪을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 행동심리증상은 부양자가 견디기 힘들어 치매환자를 의료시설에 조기 입소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꼽힙니다.
- 행동심리증상은 환자와 부양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 행동심리증상은 치매환자의 인지 기능장애보다 치료 효과가 잘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