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폐기물의 발생원
방사성폐기물은 폐기물이 발생된 시설에 따라 발전시설(원자력발전소) 방사성폐기물과 그 외 시설(연구기관, 병원 등)에서 발생하는 비발전시설 방사성폐기물로 구분할 수 있다.
방사성폐기물의 특성 및 발생량은 원자로형, 계통설계개념, 운전 조건 및 발전용량 등 여러가지 인자에 따라 달라진다.
원자력발전소에서 기체방사성폐기물이 주로 발생되는 곳은 다음과 같다.
원자력발전소에 발생된 기체방사성폐기물에는 다양한 방사성핵종이 함유되어 있으며, 불활성기체(Ar-41, Xe-133, Kr-85 등), 방사성옥소(I-131, I-133 등), 입자상 방사성핵종(Co-58, Co-60, Cs-137 등)이 있다.
원자력발전소에서 액체방사성폐기물이 주로 발생되는 곳은 다음과 같다.
액체방사성폐기물의 발생량 및 함유 핵종은 발생계통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며, 발전소의 설계와 운전조건 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고체방사성폐기물은 주로 기체 및 액체 방사성폐기물의 처리과정과 발전소의 운전 및 보수과정에서 생성되므로, 발생원이 매우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고체폐기물을 그 특성에 따라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고체방사성폐기물의 특성 및 발생량은 발전소별로 차이가 많으며, 특히 발전용량, 폐기물처리 계통 특성, 운전방식 등에 따라 달라진다.
원전연료가공시설 등 원자력발전소를 제외한 원자력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과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이 있다.
주로 맥석, 정련폐액, 보수폐기물이며, 이러한 핵연료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의 방사능준위는 극히 낮지만 우라늄을 함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연료가공시설에서 발생하는 우라늄을 포함하는 폐기물은 중·저준위폐기물로 분류할 수 있다.
ᆞ(개봉선원) 연구기관, 의료기관, 산업체 등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
ᆞ(밀봉선원) 비파괴검사, 암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견고한 용기에 봉입되어 있는 방사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