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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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오징오징어: Ojingeo 오징게오)는 10개의 괴이한 촉수를 가지고 있는 외계생물체의 일종이다. 1억년 쯤전에 처음 지구에 도달한 뒤로 문어 등과 공존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조상에 대한 설명[편집 ]

발단[편집 ]

이들의 조상은 먼 옛날 비키니시티별에 서식하던 징징이라고 불리는 족속임이 분명하다징. 어쩌다가 지구라는 먼곳까지 날아왔고, 그 후 아마 비키니시티별의 대기 환경과 비슷한 지구상의 바다에 정착한 뒤 폭발적으로 번식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언어는 예전에는 깐깐징어(肝肝長語)를 사용하였으나, 4000년에 이르는 세월동안 변화하여 오징오징어(汚長汚長語)라는 완전히 새로운 언어로 변질되었다.

문명의 건설과 파괴 [편집 ]

이들 오징어들은 예전에 살던 비키니 시티별에서의 번영을 잊지 않고 바닷속에 강대한 문명을 건설하였다징. 그러나 5천만년 전 돌고래라고 하는 새로운 족속들이 육지로부터 처들어와 점점 그 수를 늘려갔고, 오징어 문명은 점차 파괴되었다. 오징어들의 문명은 완전히 파괴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들의 지능도 떨어지게 되었다. 마침내는 육지에서 서식한다는 지능적인 생명체에 의해 다량으로 납포되며 술안주, 잉크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 불쌍한 생명체다.

생김새[편집 ]

10개의, 흔히 '다리'라고도 하지만 사실은 "분열된 입술"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생각할 경우, 오징어는 대가리와 입만 있는 생물체다. 그러나 대가리, 또는 모자라고 생각했던 부분에는 뇌가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뇌장이 들어 있다징. 아직도 오징어를 지구 생물체라고 생각하는 자들은 오징어의 뇌를 찾기 위해 매우 고심하고 있지만, 사실 오징어는 내장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뇌가 필요 없다. 하여튼 이곳을 터트리면 오징어는 죽게 된다.

가끔씩 다리가 10개보다 적은 족속에게는 유감을 표한다. 이들은 먹을 것도 없는 매우 가난한 족속들로, 배가 너무 고파서 어쩔 수 없이 자기의 다리를 먹어야만 했다.

먹물[편집 ]

오징어의 조상은 원래 먹물이 없었다. 비키니 시티별에 사는 깐깐징어들은 먹물이 없다는 것은 너도 알겠지? 오징어의 먹물은 문어에게서 습득한 기술로, 위험이 닥치면 먹물을 분사한다.

유사품[편집 ]

유사품으로 갑오징어라고 하는 오징어가 있으나 맛이 열라 좋아 날것으로 먹는 한치와도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식감이 기가 막히다.

도보시오 [편집 ]

• 징징이
• 징오징오
• 크라켄
• 오징어소녀
• 오징오징어
• 오징어 IRC 네트워크

• 백괴사전의 설명을 수록한 링크를 포함하고 있는 문서
• 수생 생물
• 동물 토막글
• 연체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