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우그리아어파

"핀우그리아어파에 속하는 언어는... Votian, Mari, Mordvin...뭐야, 이런 언어들도 있었어?"

— 너, 언어학 강의를 들으며

핀우그리아어파는 핀란드어를 중심으로 뭉친 우랄 언어 계통의 언어들로, 여러 언어가 소속되어 있으나 대부분 알려지지 않았으며 멸종 위기에 속한 언어들이 상당히 많다.

이름의 유래[편집 ]

핀우그리아어파는 핀란드, 우랄, 헝그리의 합성어로 핀란드어부터 우랄계 헝가리어까지의 약자다. 그러나 헝가리어가 핀우그리아어파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면서 핀우그리아어파의 이름을 바꾸어야 하지 않느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헝가리어는 배가 고팠기 때문에 핀우그리아어파어에서 가장 많은 사용 비율을 차지하고도 배고파했고, 나중에는 핀우그리아어파 전체를 독식하려고 하였으며 핀우그리아어파에서 이를 경계한 것도 그 원인 중 하나다. 이들은 헝가리어가 핀우그리아어파의 다른 언어들을 죽인다고 생각하여 핀란드어에서 제외시키려고 하였으며 이 주장에 대해 한 언어학자는 이 언어를 쓰는 종족들이 있다고 우기면 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이들을 우겨서 생긴 종족이라 하여 우그르족이라고 명명하였다. 이 사건으로 언어학자들은 잉여한 존재임이 증명되었다.

핀우그리아어파 소속 언어[편집 ]

핀우그리아어파에 들어가는 언어는 핀란드어 이외에도 헝가리어, 에스토니아어 등이 있다. 핀우그리아어들은 듣보잡이 매우 많으며, 헝가리어를 제외할 시 그나마 쓰이는 언어가 핀란드어와 에스토니아어 정도일 뿐이다.

• 헝가리어: 제일 많이 쓰이기는 하지만, 핀우그리아어라고 치기에는 가장 먼 동네로 역사언어적 관계로만 성립한다 하여 진지하고 부정확한 위키백과조차도 인정하지 않았다.
• 핀란드어: 핀우그리아어파의 핀이 핀란드어며, 이 어파의 기준이 되고 있다.
• 에스토니아어: 스웨덴어와 덴마크어, 러시아어 등에 강력하게 대항하기 위해 핀란드어를 변형하여 개발한 언어로 가끔 인공어라 불리기도 한다.

그나마 쓰이는 언어는 핀란드어와 에스토니아어인데, 사실 에스토니아어조차 핀란드어의 개조판이어서 사실상 하나로 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핀우그리아어파는 핀란드어나 가리키는 말이나 다름없이 되어버렸다.

• 카르얄라어: 카르얄라 지방에서만 사용하는 언어다. 러시아어와는 전혀 안 비슷하고 핀란드어와 매우 가까워서 카르얄라는 본래 핀란드 것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안 그래도 잘 안 쓰이던 언어가 러시아 때문에 더 잊혀지고 있다.
• 라플란드어: 핀란드어와 에스토니아어의 관계보다 조금 먼 관계이며, 핀란드 내에서도 0.3%만 쓰는 희귀 언어다. 물론 라플란드라는 곳이 스웨덴, 노르웨이, 러시아에 걸쳐 있지만 다른 나라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물론 이런 희귀한 언어를 배우려는 용자가 몇몇 나라에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무시하고 지나친다. 그나마 사용률은 꾸준한 편이다.

이외 다수의 언어가 있지만, 어차피 말해도 대부분은 모르고 나도 모른다.

마력의 존재[편집 ]

핀우그리아어파 언어는 이전부터 고대 마법사들이 즐겨 사용하였다. 심지어 핀란드 옆 나라인 스웨덴에서도 핀란드에 대항하기 위해 그들의 종을 바이킹에서 엘프로 바꾸고 핀란드어 기반의 꿰냐를 꿰었을 정도다. 그러나 당시 민족의 요정은 인도유럽어족 언어를 이들보다 더 선호하여 핀우그리아어파 언어는 많이 쓰이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이 언어에는 마법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하여 지금까지 어렵게 맥을 이어왔다.

이러한 이유로 핀우그리아어파 언어에는 지금도 적든 크든 그 마력이 존재한다. 헝가리어가 핀우그리아어파를 지배하려는 이유 중 하나도 이것 때문이라고 한다. 이 마법이 가장 다량 함유된 언어는 카렐리아어다. 따라서 칼레발라와 같은 마법을 구사할 수 있었으며, 러시아에서 이 땅을 탐내기도 하여 매우 힘든 역사를 겪어왔다. 또한 핀란드어에도 이러한 마법이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J.K.R.톨킨-롤링이 꿰냐를 만들 때 기반으로 삼기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현재는 옛 마법사가 아닌 마법사들만이 이 언어를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계통의 언어를 할 줄 안다고 반드시 마법을 쓸 줄 아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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