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옷시옷)은 대한민국의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마약의 일종이다.
탄생[편집 ]
블리자드의 마케팅 담당인 황우석이 ^2을 ^^라고 표기했다가 국민들에게 ^^당한 이후에 탄생되었다. 이 마약을 사용한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아무리 내성이 강한 사람이라도 한방에 안드로메다까지 보내버리는 효과에 감동한뒤로 그런 ^2^한 상황이 있을 때면 언제나 ^^하며 제곱을 했다고 고백하였다. 승승이라고도 읽히며 win win이라고도 쓸 수 있다.
사용과 효능[편집 ]
한국인은 성품이 매우 ^^해서 ^^을 나누기를 좋아한다. 서로 수학배틀을 할 때 정신차리라는 의미로 주곤 하는데, 이것을 마시면 혈압이 올라가며 정신이 바짝바짝 드는 게 흥분도 ^2된다. 유사품으로 :-)가 있는데 이것은 D:)가 야동을 효과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는 검증결과로 인해 판매가 중지되었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아직도 이런 저질 마약을 투여한다고 한다.
사용법[편집 ]
- 영희 : "어 그래 奀까 ^^"
짝퉁[편집 ]
ᄼᄾ[편집 ]
부산대학교의 김경석 교수는 ᄼᄾ(치두음시옷 정치음시옷)이라는 ^^의 짝퉁을 만들어 냈다.
1980년대에 김경석 교수가 전산화에 필요한 옛한글 낱자 목록을 만들던 도중, 고문헌에서 ᄼ, ᄽ, ᄾ, ᄿ, ᅎ, ᅏ, ᅐ, ᅑ, ᅔ, ᅕ을 발견했다. 그 교수는 왼쪽이 길게 늘어진 낱자와 오른쪽이 길게 늘어진 낱자를 서로 짝을 지어 보았다.
- ᄼᄾ, ᄽᄿ, ᅎᅐ, ᅏᅑ, ᅔᅕ
그렇게 하다가 맨 처음 쌍인 ᄼᄾ을 보니 ^^과 비슷해 보였다. 김경석 교수는 윤희가 1993년에 윤희코드에 한글 낱자를 등록하자마자 ^^ 대신 특이하게 보이려고 ᄼᄾ을 인터넷 상에서 쓰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은 ^^ 대신 ᄼᄾ이 글에 나타나면 김경석 교수가 쓴 글인 것을 알아챘다.
하지만 ᄼᄾ은 ^^과는 달리 일반 두벌식 자판, 세벌식 자판에서 치기가 불가능한 데다 윤희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한국어 프로그램에서 쓸 수 없다는 점 때문에(쓰면 ᄉᄉ으로 변해 버린다.) 한자 奀과 같이 널리 퍼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