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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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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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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범섬
작성자 관리자 조회 1,673 회

서귀포시 법환동 삼매봉 아래 있는 외돌개 오른쪽에서 바로 건너다 보이는 아름다운 섬으로 서귀포에서 뱃길로 약 30분 거리. 큰섬과 새끼섬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멀리서 바라보면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은 모습과 같아서 범섬(虎島)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남북 길이는 0.58km 동서 길이는 0.48km이고 해발고도는 87m나 된다.
범섬은 무인도로 해안은 절벽을 이루고 있으나 섬가운데는 평평하며 남쪽 가장자리엔 용천수가 솟는다.
동북쪽절벽에는 콧구멍처럼 생긴 바위도 있다 . 50-60년전만 하더라도 이섬에서 방목과 고구마 등 농사를 지었는데 그 흔적이 섬 정상 곳곳에 남아 있다.
또한 이섬은 고려를 지배했던 원나라의 마지막 세력인 목호(牧胡)들이 난을 일으키자 최영장군이 군사를 이끌고 제주에 온후, 그들의 마지막 본거지로 삼았던 이곳 범섬을 완전 포위해 섬멸시킴으로써 몽고지배 1백년 역사에 종지부를 찍은 유서깊은 곳이기도 하다.
섬 주변에는 기복이 심한 암초가 깔려 있어 참돔, 돌돔, 감성돔, 벵어돔, 자바리 등이 많다.
6윌부터 7월까지는 감성돔,벵어돔,참돔이 우세하고 겨울철에는 자바리, 참돔, 돌돔 등이 많이 잡힌다.
서귀포항에서 유어선을 이용하거나 법환포구와 강정포구에서 낚시배를 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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