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삼도1동 삼도2동 용담1동 용담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오라동 연동 노형동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한림읍
귀덕1리 귀덕2리 귀덕3리 수원리 한수리 대림리 한림1리 한림2리 한림3리 강구리 상대리 동명리 명월리 월림리 금악리 협재리 옹포리 금능리 월령리 비양리애월읍
애월리 곽지리 금성리 봉성리 어음1리 어음2리 납읍리 상가리 소길리 하가리 장전리 유수암리 신엄리 중엄리 구엄리 용흥리 고내리 하귀1리 하귀2리 상귀리 수산리 고성1리 고성2리 광령1리 광령2리 광령3리구좌읍
동복리 김녕리 덕천리 월정리 행원리 한동리 평대리 송당리 세화리 상도리 하도리 종달리조천읍
신촌리 조천리 신흥리 북촌리 선흘1리 선흘2리 와산리 대흘1리 대흘2리 함덕리 와흘리 교래리한경면
판포리 금등리 한원리 두모리 신창리 용당리 용수리 고산1리 고산2리 조수1리 조수2리 낙천리 청수리 산양리추자면
대서리 영흥리 묵리 신양1리 신양2리 예초리우도면
서광리 천진리 조일리 오봉리서귀포시
송산동 서호동 보목동 호근동 정방동 새서귀포 중앙동 강정동 천지동 용흥동 신효동 도순동 하효동 토평동 중문동 대포동 상효1동 상효2동 하원동 법호촌동 회수동 돈내코 색달동 동홍동 상예1동 상예2동 서홍동 법환동 하예1동 하예2동대정읍
상모1리 상모2리 상모3리 하모1리 하모2리 하모3리 동일1리 동일2리 일과1리 일과2리 인성리 안성리 보성리 신평리 가파리 마라리 영락리 무릉1리 신도1리 신도2리 신도3리남원읍
남원1리 남원2리 태흥1리 태흥2리 태흥3리 위미1리 위미2리 위미3리 하례1리 하례2리 신례1리 신례2리 한남리 수망리 의귀리 신흥1리 신흥2리성산읍
성산리 오조리 시흥리 고성리 수산2리 신양리 온평리 난산리 신산리 삼달1리 삼달2리 신풍리 신천리안덕면
화순리 사계리 덕수리 서광서리 서광동리 동광리 광평리 상천리 상창리 창천리 대평리표선면
표선리 하천리 성읍1리 성읍2리 가시리 세화1리 세화2리 세화3리 토산1리==제주시정보화마을==
영평마을 저지정보화마을 상명정보화마을 섬머리도두마을==서귀포시 정보화마을==
월평화훼정보화마을 상예정보화마을 무릉도원정보화마을 수산정보화마을 알토산정보화마을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법환마을 앞에는 태평양의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앞에 그림처럼 보기좋게 우뚝선 범섬과 뒤에는 마을의 모든 재앙에서 지켜주는 듯 속당모루, 양지모루 동산 등이 우리마을을 마치 둥우리 안에 포근히 감싸줌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물을 찾아 삶의 터를 헤매던 옛조상들에게 맑고 시원한 물을 제공해 주는 샘물이 이곳 저곳 철철 넘쳐 흐르는 곳입니다.
마을위치법환마을은 한라산을 기준할 때 정남쪽에 위치하여 서귀포 신시가지 일부를 포함하여 일주도로 남쪽 바다까지이며, 동으로는 속칭 남해를 기점으로 호근동 해안과 경계를 접하고, 서쪽으로는 속칭 두머니물까지 그 경계가 되고 있다. 남으로는 무한한 자원의 보고인 황금어장을 보유하고, 동서로 길게 태평양 바다와 접하고 있는 마을로 동경 126 31'30", 북위 33 12'40"에 위치한 총 면적 약 2.5km2로 한국 최남단에 위치한 해안촌이다.
| 세대수 | 인 구 | ||
|---|---|---|---|
| 계 | 남 | 여 | |
| 1,194 | 2,648 | 1,358 | 1,290 |
우리 마을의 산세를 알아보면 현무는 산의 정상으로 그 방향은 북방이라 했는데, 양지모루 동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바람을 막아주고 있다. 다시 산기운이 뭉쳐서 고근산으로 이어져 있고 그 뒤에 조산(組山:한라산)이 버티어 있으며 주작(朱雀)부분을 둘러 막은 산(지맥) 물줄기가 제섯동산으로부터 망팥까지 뻗어있어 사시사철 용천수가 시원스럽게 흐르며 다시 양지모루 내맥에서 흐르는 막숙물이야 말로 법환동민의 젖줄이 되고 있으니 명당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우리 마을 앞에는 범섬이 있어 세찬 물소리를 막아주며 마치 선비가 책상을 받아 앉은 모양세이다.
법환동은 제주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서귀포 지역과 위도상의 별 차이가 없는 경도상에 있기 때문에 서귀포 기후 특징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하겠으며, 한라산의 영향으로 일기변화가 심한편이나 근해에 흐르는 난류에 의한 해양성 기후로 연중 따뜻한 편이다. 또한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남과 산북이 현저한 일조 일수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 화아분화를 하는 식물과 감귤의 화아분화는 물론 결실에도 좋은 영향을 주어 감귤주산단지로 조성 되었고, 이른봄 촉성재배를 하는 원예작물 생산에도 유리한 조건이 되고 있다.
[법환향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