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025년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에 개방된 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하고,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さんかく제주관광 정책에 활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획 부문 ▲さんかく연구·서비스 개발·정책 수립·업무 활용 등에서 성과를 창출한 제주관광 데이터 활용 사례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70건과 데이터 활용 사례 부문 6건 등 총 76건의 공모작이 접수됐다.
도와 공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5개의 수상팀을 선정해 제주관광공사 사장상과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생존분석을 통한 제주 관광 상권 위험 진단 시스템을 제안한 ‘사실토박이’팀이 대상을 받았고 우수상은 ▲さんかく관광 수요 예측 기반 클린하우스 인프라 불균형 해소 방안(김수민) ▲さんかく여행예산 기만 AI 맞춤 여행 일정 서비스(스마트 트래블러)에 돌아갔다.
장려상은 ▲さんかく외식 물가 변동 모니터링 및 상생 정책(우리동네 어벤전스) ▲さんかく관광객 참여형 감성 데이터 수집 플랫폼(조중현)이 받았다.
데이터 활용 사례 부문은 적합한 수상작이 없어 올해는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samd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