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프로그래밍 언어)

루비는 빨간 보석으로 만들어진 언어로, 왜놈이 창시했으며, 그 보석의 원천은 자신이 소장하던 일장기라고 전해진다. 보석이 빨간색이기 때문에 빨갱이들이 쓸 것 같지만, 일단 개나소나 쓰는 언어 계열이라 성향에 관계 없이 널리 쓰이고 있다. 그러나 이를 보고 파란색이 아니라 만족하지 않은 우파는 사파이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들었으나 인기를 끌지 못했고, 중도 정당에 속한 놈은 에메랄드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들어서 멸망했다.

특징[편집 ]

루비는 Null을 null로 쓰지 않는데, 이는 Null을 발음하기 어려웠던 개발자가 대신 카와이한 걸 쓰겠다는 핑계로 갈아치웠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여 쓰는 게 Nil인데, 아쉽게도 예전에 다른 몇몇 언어에서 쓰던 거라 일반인은 카와이함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루비 세계관 설정에 의하면, Nil은 자기 자신을 대입(a=a)할 때 만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요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토록 카와이하고 아름다운 세계관을 이해하지 못한 한 양놈은 Wat을 외쳤다고 전해진다.

또한 루비는 변수명이 @로 시작하는데, 이를 본 쿠물정은 class @class{} 같이 예약된 것에다 뻘짓할 때나 쓰는 거 아니냐고 기겁했다.

난이도[편집 ]

루비의 난이도는 초딩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쉬운데, 그래서 개나 소나 코딩하게 만들었으며, 스크립트 키디 초딩의 양성에 기여했다...고 하지만, 파이썬에 비해 듣보잡이라 사실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막상 접하면 파이썬보다 쉽다는 것이 루비를 접한 사람들의 의견이다.

철도 위의 루비[편집 ]

루비는 루비 온 레일즈라고 하여, 철도 위에서 작동하기 시작했다. 이 시점부터 철덕들이 하악대며 너도나도 프로그래밍을 하겠다고 루비를 시작해서 루비의 가치는 이미 망했다. 그리고 철도 위에는 알다시피 기차가 자주 지나가기 때문에, 기차에 깔린 루비가 엉망진창이 되어 철도 위에 안 올린 루비가 더 귀해졌다 카더라. 그래서 루비의 보존을 위해 웹사이트라는 가상 세계에서만 돌리는데, 까이고 까여서 프로그래밍 언어인가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가루가 되어 버린 PHP보다 그나마 낫다고 전해진다. 마침 성능도 PHP가 워낙 말아먹어서, 루비의 느릿느릿함이 다 덮여 버린다. 무엇보다도 철도 위의 루비는 멀티 트랙 드리프팅을 하면 속도 문제가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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