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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세상 모든 알고리즘을 섭렵해 더 이상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것이 즐겁지 않고 시시해져서 죽고 싶어졌던 땅콩맨은 오랜 방황 끝에 다시 즐겁게 문제를 풀 수 있을 것만 같은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짐을 싸서 떠나게 되었다.
그는 아무도 살지 않는 버려진 섬으로 가 코드 콜로세움을 세우고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싶은 누구나 섬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그는 콜로세움이라는 장소에 어울리게 알고리즘 문제에 ‘전투’라는 명칭을 붙였다. 누구나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전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 섬에서 발행하는 화폐만 있다면 누구나 ‘전사’가 되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누군가 개최한 ‘전투’에는 일정량의 화폐를 지불하면 딱 한 번, 주최자가 지정한 제한 시간 동안 참여할 수 있고 가장 먼저 문제를 풀어낸 ‘전사’에게는 해당 ‘전투’에 참여한 ‘전사’들이 지불한 화폐의 총량의 일정 부분을 가져갈 수 있다. 또 일부분은 ‘전투’를 주최한 자에게, 나머지는 콜로세움 측으로 ‘전투’ 장소 대여료로 돌아가게 된다. 우승자가 나온 ‘전투’는 더 이상 참여할 수 없다.
콜로세움에서 열린 ‘전투’는 종료된 이후, 주최자의 의사에 따라 ‘코드 광산’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코드 광산’으로 이동한 문제는 ‘펑션’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펑션’은 이 섬에서만 나오는 특수한 광물 ‘리턴’을 캘 수 있는 광맥의 명칭이다. ‘전사’들은 여기 ‘코드 광산’의 ‘펑션’에서 ‘리턴’을 채굴해 섬의 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리턴’을 캘 수 있는 ‘펑션’을 제공한 주인에게도 일정량의 ‘리턴’이 지급된다. 많은 양의 ‘리턴’을 ‘전사’들이 채굴 할 수록 ‘펑션’의 주인은 더 많은 ‘리턴’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