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앞으로
서로를 강하게 하기 위해
다테이와 신야(리츠메이칸대학) 2010年05月29日
국제프로그램「한일연구교류희회의」 장소:경기대학교(수원)
공동주최:리츠메이칸대학글로벌COE프로그램「생존학」창성거점
[Japanese]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본 교토에 있는 리츠메이칸대학에서 왔습니다. 리츠메이칸대학 대학원 첨단종합학술연구과의 대학원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리츠메이칸대학 글로벌 COE프로그램「생존학창성거점――장노병이와 함께 사는 세계의 창조」의 멤버이기도 합니다. 「생존학 창성거점」에 대해서는
팜플렛을 번역한 것이 있습니다. 읽어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교원인 다테이와라고 합니다. 어제 5월28일에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대회에서 발표를 했습니다.어제 사용한
자료가 이 책자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짧은 저의 자기소개도 있습니다.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이번 연구교류회의 보고 대부분은 장애인과 관련된 것 입니다만, 저도 대학원생 때부터 이와 관련된 연구를 제 일의 일부로 계속해왔습니다. 그 대학원생 때의 공저서
『생의 기법――집과 시설을 나와 생활하는 장애인의사회학』(1990、증보개정판1995)을 우리 연구과에 유학하고 있는 정희경 씨가 번역을 해 주셔서 이번에 한국에서 출판되었습니다. 31일에는 이와 관련한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그 책의
「『생의 기법』한국어판에 붙이며」의 일부를 인용합니다.
「저자들이 그 후 무엇을 해왔는가에 대해서는, ‘생존학창성거점’의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 홈페이지(
http://www.arsvi.com/a/index-k.htm)와 영어 홈페이지 (=
http://www.arsvi.com/a/index.htm)를 충실히 업데이트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된 메일 매거진도 발간했습니다. 이 책에 기록하지 못한 현재까지의 내용들에 관해서 ― 특히 제도와 운동에 관해서는 ― 가능한 한 이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정보를 제공해 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한국으로부터의 정보제공 역시 환영합니다.
우리들은 과감하게 투쟁해 왔고,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것을 획득해 왔던 한국의 장애인운동과 그 운동에 관련해 오신 분들을 존경하며, 배우고 싶습니다. 이미 한국과 일본의 장애인들, 그리고 장애인운동은 서로에게서 많은 것을 배워왔습니다. 저자의 한 사람인
아사카 유호씨도 한국의 여러분들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자들은 그 당사자들보다 교류가 늦어서 2008년에 들어서 겨우 시작했으며, 위에서 언급한 ‘생존학창성거점’의 활동이 그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저희 생존학창성거점의 교직원들과 대학원생들이 한국의 연구자와 운동가들과의 사이에서 논의를 시작했으며, 최근 2년간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정희경씨의 뒤를 이어 계속해서 유학생들도 입학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의 학회나 연구모임에서 발표하는 건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면서 토론하고 논의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책이 조금이라고 도움이 된다면, 그것은 우리들이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앞으로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