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은 자전거로 뱅크 위를 달려 누가 가장 먼저 목표점에 도달하는가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단순히 스피드를 겨루는 것뿐 아니라 상대에 대한 임기응변 전술이 중요한 요소가 되며, 이것이 경륜의 깊은 맛이자 재미이기도 합니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선수들은 다양한 작전을 세웁니다.
이러한 선수들의 작전이 복잡하게 얽혀 드라마틱한 레이스가 종종 전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륜에 대해서 잘 알고 승자를 예상하다 보면 경륜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경륜은 1948년 탄생한 이후 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습니다.
1948년 11월 20일 고쿠라(小倉) 경륜장에서 처음 레이스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이 경륜의 탄생일입니다. 그 이후 경륜의 수익은 기계 공업, 사회복지, 체육ᆞ의료, 교육, 재해 지원 등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시드니 올림픽(2000년)에서는 경륜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북경 올림픽(2008년)에서는 나가이 기요후미(永井清史)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경륜은 일본이 발상지인 일본을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