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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읍리 느티나무 및 팽나무
작성자 관리자 조회 1,266 회

지정 번 호 : 천연기념물 제 161호
지정년월일 : 1964년 1월 31일
소 재 지 :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리 882의 1번지외 3필지

표선면 성읍리 일관헌 주변 1그루의 느티나무(Zelkoua Serrata Makino)와 3그루의 팽나무(Celtis willde Romer & schltes) 노거수가 천연기념물 제 161호이다. 문헌에 의하면 고려 충렬왕 때에도 현재의 성읍리 부근은 노목이 집단적으로 자생하여 군락을 이루었다고 하나 현재 성읍리 주변에는 노목이 없고 마을내에만 몇그루 남아 있을 뿐이다.
성읍은 조선시대 정의현청 소재지로 지방 행정의 중심지였다. 따라서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거수들은 일관헌 주변에 있었기 때문에 벌채되지 않고 오늘날까지 보존된 것으로 보인다. 1그루가 남아있는 느티나무의 수고(樹高)는 15m, 근원주위(根元周圍) 5.3m이며 지상 1m 부위에서 분기되었고 수관(樹冠)은 사방으로 11m 내외로 뻗어 있다. 느티나무는 제주도에서는 "굴무기"라 부르고 있는 낙엽교목으로 재질이 단단하고 무늬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대경목이 되기 때문에 옛부터 중요한 건축재나 가구 재료로 쓰여왔다.
현재 자생하고 있는 느티나무는 대경목이 없을뿐 아니라 그 수도 많지 못하고 도내에서는 성읍리 느티나무가 가장 오래된 것이다.
팽나무는 몇그루가 일관헌 주변에 있으며 수고(樹高) 10∼18m, 흉고주위(胸高周圍) 2.5∼4.5m의 대목(大木)으로 이들 가운데 한나무는 흉고주위(胸高周圍) 2.2m의 커다란 생달나무가 팽나무 사이에 끼어 자라고 있고 둘레 50cm나 되는 송악이 팽나무를 감고 올라가고 있어 한층 웅장함을 돋 보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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