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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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마을 저지정보화마을 상명정보화마을 섬머리도두마을==서귀포시 정보화마을==
월평화훼정보화마을 상예정보화마을 무릉도원정보화마을 수산정보화마을 알토산정보화마을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마을위치
서귀포시 동남부에 위치한 해안 마을로 동으로는 표선리, 서로는 토산리와 접하고 있으며, 군청 소재지와는 24km 떨어져 있으며, 일주도로가 마을 중심으로 통과하고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며 소규모 어항이 있음
포구의 머리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 하여 '갯머리'로 불리던 것이 변형된 가마리로 불리고 있으며 약200여년전에 이 마을의 포구에 어선들이 드나드니 채만봉이 점포를 연 것이 마을의 시발점이 되며 그후에 군위오씨가 표선리에서 가시천 하류 서쪽에 이주해 와 정착하므로써 마을이 형성되었다. 이후 행정구역 재편에 의해 세화2리로 마을이름을 바꿨으나 지금도 가마리로 많이 불리고 있다.
| 인 구 | 세 대 수 | ||
|---|---|---|---|
| 계(명) | 남 | 여 | |
| 672 | 340 | 332 | 289 |
지형매봉은 기생화산으로 옛날의 화산 활동시 해안 가까이에서 분출된 관계로 매봉 주변에는 암반지대가 형성되어 현재 화성기업사, 한라레미콘, 미륭건설등이 진출해 있어 석재생산이 활발하다.
마을 중앙에는 가마천이 흐르고 있는데 세화1리 북쪽에서 발원하여 남쪽을 향하여 흐르는 건천으로서 '검순이', '병풍물', '행구수' 등을 형성하여 설촌이래 주민들의 생활 용수로 공급되어 왔다.
가마천 서쪽에는 속칭 '웃병듸', '아랫병듸' (병듸 : 들판을 이름 한 듯)로서 다소 구릉지긴 하나 넓은 들판을 이루고 있어 농업이 성하다.
일주도로 이남 지역엔 다소 경사가 급하여 동으로는 주로 가옥이 형성되었고 서쪽으로는 구릉사이 군데 군데 경작지가 형성될 뿐이다.
매봉 주변이 암반 발달로보아 해안가에는 단애가 형성될 것으로 보이나 자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괴두둑, 머을개, 오개미 동산과 서으례등 해변가가 주로 파식력 강화에 의한 파식대가 발달되었다.
토질은 화산회토로 형성되어 토질이 척박하여 토지 생산성이 떨어진다.
설촌 당시에는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생활 터전이 정해지지만 차츰 발전된 다음에는 인위적인 개선 의지가 적극적으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가마리도 설촌 당시에는 가마천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이는 '검순이', '병풍물', '행구수'등 생활용수 공급 관계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수도시설등 문화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가마천에서 멀리 떨어진 가마국민학교 주변에도 취락이 형성되고 있다.
기온은 연평균 15°C 정도이고 습도는 78% 정도이다.
기록상 최고 기온은 1983년 8월 4일 35.5°C, 최저 기온은 1977년 2월 16일 영하 6.4°C를 기록했다 한다.
강우량은 연평균 1,693mm이다. 10월부터 3월까지 건조기에 속하고, 4월부터 9월까지는 우기에 속하며 1년 강수량이 70% 이상이 이때 내리며 장마철에는 집중 호우가 내려 재산피해를 주기도 한다.
강우량은 많은 셈이지만 비가 오는 족족 지하나 바다로 흘러가 버린다.
기록상 적설량은 35.1cm가 최대라고 하나 2∼30년 전만 하여도 눈이 매우 많이 내렸다는 사람들의 말에 의해 정확하다고 볼 수 없을 것 같다.
연간 일조시간이 2,350시간이라 쾌청한 날이 계속될 때가 많고 증발량도 780mm나 된다.
바람은 연평균 3.3m/s이며, 한라산의 방풍 영향권 밖에 위치해 있어 겨울에 북서풍이 심하게 몰아친다.
실제로 늦가을에서부터 일어나는 북서 계절풍은 다음해 봄까지 계속되어 바람 잘 날이 없다. 기록상 최대 풍속은 '85년 8월 9일 24.5m/s나 되었다 한다.
해안변에 위치한 마을로서 주민의 주경제 활동 여건은 감귤과 수산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소규모 항이긴 하나 20여척의 어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녀(70∼80명)를 중심으로 한 어업소득도 일부를 차지하고 있음
감귤은 노지와 시설감귤 재배를 병행하고 있는 농가가 많으며 시설감귤은 우리면에서 가장 많은 면적 35ha(18)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적인 여건상 마을 주변에 11개소 육상 양식장이 자리잡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