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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마을소개

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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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삿개
작성자 관리자 조회 1,491 회

'지삿개코지'로 말미암아 좌우에 살짝 후미진 곳을 모두 '지삿개'라 한다. 그 안에는 썰물에 물웅덩이를 이루는 곳이 많다. 이런 곳을 '토겡이'라고 한다. 여러'토겡이'들은 밀물과 같이 밀려왔다가 썰물에는 그 안에 가두어져 빠져 나가지 못하는 고기들을 잡는 천연적인 '원'구실을 하는 수가 있다. 부지런한 어부들은 원에 있는 고기를 잡으려고 아침 일찍 이곳에 오곤 했다.
'지삿개'일대에 펼쳐진 기둥 모양의 규칙적인 바위들을 주상절리라고 한다. '지삿개'주상절리 해안은 어느 시인이 '신들의 궁정'이라고 격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이다.제주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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