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간:2022年04月08日 ~ 2022年06月02日
건축사사무소 온도
• 대지와 전면도로에 적극대응하며 후면도로와의 연결을 고려하여 아기자기한 지역활동을 기대할 수 있는 안임. 내부의 복도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서도 외부와의 변화되는 접촉을 유발하여 활기 있는 평면 구성이 우수함.
• 정형화되어있지 않은 대지형태에 순응한 훌륭한 작품이나, 입면적으로 하나의 매스로 연결시켜 주변경관에 비해 다소 위압적으로 보일 수 있음.
• 부정형의 대지, 2개면의 도로를 면한 대지에 공공보행로와 머뭄이 있는 옥외공간을 위요감 있게 구성하였음. 평면성을 드러내는 매스와 긴 수평선의 2층 매스의 제안이 과감함.
• 차량완화차선이 미흡하고 지하층 2개층 공사시 지하수위 및 암반공사 검토가 필요함.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엘리베이터는 방풍실이 필요함.
• 부정형의 대지형상을 따라 도로를 외부공간이 연결하는 접근방식은 훌륭하나, 세밀하고 합리적인 평면계획이 필요해 보임.
• 버스와 북카페가 연계되는 쉼터마당, 진입마당에서 민원실과 만나는 쉼터마당, 그늘마당, 쌈지마당에 이르는 동선과 공간감이 좋음.
• 전면 외부공간을 할애하면서도 필로티로 도시 컨텍스트에 대응하는 안임. 외부공간과 실내공간의 연계가 좋아보임.
산방건축사사무소
• 평면 구성과 외부의 마을 통로 연결에 장점이 많은 안이나, 외부 공간의 사용 성격이 다소 애매하고, 외부 입면구성이 심플하여 정리가 잘 되어있으나, 주변과의 조화는 다소 우려됨.
• 전면도로에서 후면까지 대지 전체를 물 흐르듯 올레길을 걷는 것처럼 연결된 외부공간을 조성해낸 훌륭한 작품임.
• 부정형의 대지에 남측면으로 공공보행로를 적극적으로 내어주고 수직적인 공용공간으로 엮어낸 점이 우수함. 평면과 후면의 광장이 실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내부프로그램과 연계되지 못한 점이 아쉬움.
• 후면도로에서 차량진입이 같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아쉬움. 내부 오픈부분의 소음 및 방화문제 해결 필요. 전체적인 입면 디자인이 아쉬움.
• 새로운 도로(길)를 만들어내는 도시적인 접근은 훌륭하나, 경관 및 주변 건물을 고려한 매스계획이 아쉬움.
• 인접대지와 어우러지는 점이 좋음. 단, 그늘쉼터와 북카페가 길과 연속적으로 이어지면 더 좋았을 것 같음.
• 남측에 면하여 입체적으로 길을 구성한 점이 좋아 보임. 다만, 공용부와 실사용공간의 관계성이 떨어져 보이는 아쉬움이 있음.
행운시우건축사사무소
• 내부 지하환경을 고려한 지하 주차장의 배치가 훌륭하고, 별동의 기능적 분리도 긍정적이나, 1층과 건물의 배치가 도로와 상치되고, 외부 입면의 처리가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됨.
• 민원실 평면이 전면이 아닌 후면을 향하고 있어서 다소 아쉬우며, 부진입로측 보행자 및 서비스 차량 진입시 다소 불편함이 예상됨.
• 저층이며 산재된 건물들이 있는 촌락에 내부지향적인 길과 마당 주변을 적절한 프로그램과 함께 제시한 점이 우수함. 다만, 내부지향적인 제안의 설득력이 부족함.
• 남향 부분이 전체적으로 막혀있어 향에 대한 보완이 필요함. 지하주차장이 후면도로와 연결되었으면 함. 2, 3층 두 개의 매스가 연결브릿지로 연결되었다면 더 좋은 안이 되었을 듯 함.
• 대지 내 외부공간을 골목형태로 구성하고, 전면도로의 매스 디자인을 후퇴시켜 주변경관을 고려한 점이 의미 있으나, 북향에 대한 주요공간배치의 개념 전개가 아쉬움.
• 공간을 여는 방식은 흥미롭고, 공간계획의 짜임새가 있음. 외기와 접한 지하주차공간 역시 좋음.
• 동쪽 보리밭과 저층부 외부공간의 연계는 장점으로 보이나, 전면에서 돌아앉은 배치로 읽히는 단점이 있음.
건축사사무소 무이건축
• 전면도로측의 박공유리면이 대회의실 부분은 앞의 도로에 여유가 부족하고, 우측 휴게실은 민원실과 유리되어 기능적 애매함이 있음. 박공처리된 건물의 볼륨은 그 스케일감 및 재료가 오히려 주변과 어울리기 힘들다고 판단됨.
• 세부시설별로 침범하지 않고, 서로 독립되면서 상호연관성을 가질 수 있는 평면계획 및 박공지붕 형태의 분동형 건축물을 계획하여 주변 소규모 건축물들과 잘 조화된 탁월한 작품임.
• 세 개의 프로그램을 세 개의 매스로 단순하고 쉽게 드러낸 점은 흥미로움. 단면상의 박공과 실크기를 고려한 높이 관계를 치밀하게 설계안의 결과물로 반영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
• 2층의 옥상정원이 후면으로 같이 연결되었으면 더 좋은 계획일 것 같고, 1층의 대강당이 2층에 위치했으면 좀 더 효율적이었을 듯함.
• 주변관계와 대지 여건에 대한 합리적인 계획은 뛰어나나, 매스 스케일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미비한 부분은 아쉬움.
• 프로그램별로 분절된 분동, 이를 잇는 1층 홀, 그 위 외부공간에서 벌어질 사람들의 행위가 기대됨. 단, 그늘을 만드는 장치가 부족함.
• 기능을 매스로 분명하게 구분하면서 외부공간을 조성한 장점이 있는 반면, 실내구성과 외관 및 매스의 배치가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음.
건축사사무소 에이그램
• 평면, 입면상으로는 잘 짜여진 형태이나, 주변과의 호응면에서 다소 무리한 배치라고 판단됨.
• 공공건축물로서 세련된 매스감을 갖는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이나, 한 동으로 크게 구성되어 매시브해 보임.
• 부정형의 대지를 매우 컴팩트하게 효율적으로 제시한 설계안임. 외부공간과의 관계가 다소 평이한 점이 아쉬움.
• 전면의 외부공간과 후면의 외부공간이 연결되었으면 함. 각 실의 용도군이 너무 밀집되어 있고, 평면형태가 너무 모듈화되어 있음.
• 기능을 압축하여 외부공간을 활용하는 계획은 긍정적이나, 대지 주변에 관계와 연결에 대한 해석은 아쉬움.
• 후정과 연결되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흐름은 좋음. 단, 중앙에 매스가 작동하여 전면, 후면 광장이 나뉘어진다는 점이 아쉬움.
• 압축된 평면 구성으로 정리했으나, 전면에 외부공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보임. 내부 보이드 부족과 구조 6mBAY가 답답하게 느껴짐.
모립건축사사무소
• 마을의 분위기를 기본 컨셉으로 시도한 부분은 긍정적이나, 그 컨셉에 대한 세부적 해결이 평면기능상으로도 전체 볼륨의 형태상으로도 상당히 미흡함.
• 인근 저층건물들과 유사한 규모의 매스감을 갖는 좋은 작품이나, 공공건축물로서의 조형성이 다소 떨어져 보임.
• 마을 스케일을 반영하여 작게 분동된 매스와 2층 높이로 제안한 컨셉은 기존 마을과 조화로우나, 이를 해결하는 건축적 완성도가 아쉬움.
• 각 실들이 외부에 너무 노출되어 있어 관리면에서 불편함. 외부의 많은 공간들은 통로로만 이용되고 있음.
• 경관과 풍경을 고려한 디자인 개념은 훌륭하나, 외부공간을 기능동선으로 활용하는 세밀한 계획이 부족함.
• 3개의 분동이 외부공간으로 연결된 아이디어는 좋고, 아마도 살가운 주민센터가 되지 않을까 싶음. 단, 건축계획의 해상도가 낮은 점이 아쉬움.
• 흩뿌려진 나지막한 배치가 마을과 같은 느낌은 줌. 다만, 외부 사잇공간들이 내부와 연계성이 떨어져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