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간:2021年08月03日 ~ 2021年10月21日
(주)아란건축사사무소앤파트너
• 제주시민회관의 물리적, 심리적 보존과 새로운 복합시설을 과감하게 해석했으며, 적극적인 보존과 개발이 매력적이고, 상부 매스에서 보이는 원도심 뷰는 제주시에서 SOC의 정체성이 될 것으로 기대됨.
• 과거 시민회관에 대한 기억들을 건축적으로 가장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중정을 중심으로 한 입체적 동선계획과 외부공간구성이 돋보임.
• 제주 시민회관의 기억을 잘 살리면서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용공간을 매우 가치있게 쓸 수 있도록 잘 계획 함. 전체 건물의 볼륨감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각 층으로 외부에서 바로 연결되는 동선처리 등이 매우 뛰어남.
• 기존 체육관의 전면 파사드와 트러스를 현황 그대로 유지하며 주어진 프로그램을 배치한 점과 1층, 외부 등의 저층부 계획이 탁월함.
• 제주의 자산인 시민회관의 흔적을 단순한 트러스 뿐 아니라 전면 파사드, 중앙 대공간을 통해 잘 드러내고 있음. 또한, 적극적으로 개방, 할애로 그라운드레벨 광장이 가지고 있는 공적 역할과 상징적 역할은 기존의 제주시민회관이 가지고 있었던 지역의 명소 가치를 대치하고도 남을 것임.
• 마당(광장), 트러스, 파사드 등 옛 시민회관의 기억~저층부 솔루션이 좋음. 다만 공사비 문제가 우려됨.
• 과거의 기억과 새로움이라는 두가지 조건을 잘 해결한 안임. 특히 저층부의 비움과 기억의 소환은 다른 안에 비해 탁월함. 상부 매스도 간결하게 정리해서 튀지 않고 배경이 될 듯.
(주)에이오에이 건축사사무소
• 접지부 二자 배치, 긴 광장형 길이 방향 수직 정원과 연결, 중심공간 외부, 내부 계단형으로 병치해 구성한 흥미로운 안. 기존 트러스를 메인 출입구로 재구성. 2,3,4층 ᄀ자 구성. 다양한 조닝을 합리적으로 분산. 一자형 광장 주변에 친절하고 개방적인 대응.
• 남측 도로변에 수익 시설을 배치하여 주변의 도시맥락을 수용하면서 이로 인한 가로변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주변 스케일에 순응하는 건축적 자세가 돋보임. 기존 시민회관에 대한 기억과 보존의 방법에 대한 건축적 접근 방법이 아쉬움.
• 각각의 기능들이 매우 합리적으로 구성되어 편리성 및 기능성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안임. 다만, 외부 소통의 마당과 남쪽 기존 가로와의 관계가 불분명함이 다소 눈에 들어옴.
• 주변가로와 평행한 보행자 전용도로를 넣어 전체 공용공간으로 활용한 제안으로, 전체 건물의 깊이를 깊지 않게 조정하여 모든 실계획에 채광, 환기가 뛰어난 가장 건강한 계획안을 제시함.
• 잘 짜여진 공간 전개. 실내외 공간 간의 유기적 연속, 은유적 표현으로 드러난 트러스 튜브 등 건축가가 제시할 수 있는 설득력을 갖춘 좋은 전략과 아이디어가 구체적으로 잘 드러난 경륜 있는 작품임.
• 길 공간구성과 매스를 놓는 방법이 좋음.
• 남측 가로에 면해 길게 보행자 동선 겸 광장을 두어 공공성을 확보한 아이디어가 좋음. 다만, 저층부 수익공간으로 인해 기존 가로와 단절이 되어있고 상부 녹색 데크도 사용성에 어려움이 있어보임.
주식회사 서로아키텍츠
• 주변 친화적인 매스 해석, 두 개의 그라운드 상.하 다른 방식이 흥미로움. 제주 시민회관 기존 공간의 변위적 재해석과 상부 오픈 스페이스가 매력적임. 다만, 상.하부 간 적극적 연결의 부재가 아쉬움. 매스의 규모를 줄이며 계획이 부담된 듯 함. 제주의 기후를 고려하면 금속 재료의 한계가 우려됨.
• 분절된 매스와 경사지붕의 형태를 통해 주변의 스케일과 스카이라인에 대응하는 전략이 돋보이고, 프로그램간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기능의 확장이 가능토록 제시되었으나 관리상의 문제 또한 우려됨.
• 주변 현황에 맞는 매스의 볼륨감이 매우 우수함. 각각의 기능별 별도의 출입구 구성이 기능별 독립성에는 유리하나, 시민 모두의 공감대 형성 및 시설 운영에는 다소 불합리함.
• 그라운드레벨과 또 하나의 레벨을 기준 마당으로 구성하여 주변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절히 대응하도록 제안한 점이 우수함. 하지만 이 두 개의 레벨을 편안히 연결해주는 이동수단이 아쉽고 다양한 방향의 출입구 설정도 유지관리 측면에서 불리해보임.
• 복합시설로서 각 시설간의 조닝보다는 작동과 활동의 관점에서 공간 프로그램을 재편해 공간 조직 구성을 한 것이 이 제안의 최대 강점임. 그에 못지 않는 장소 환경에 대한 세밀한 구상이 돋보임.
• 기존과 현대가 조화스러움. 높이가 주변시설에 어울림. 상층부에서 열어주어 바다쪽 고려가 좋음.
• 공공건축물의 태도에 대해 가장 적합한 안. 다만, 외부공간과 접하는 저층부가 소극적이고 상층부의 재료선택이 조금 아쉬움.
유원건축사사무소
• 다양한 스케일 박스들이 만들어내는 상부 외부공간에서 다양한 경험 제공이 기대됨. 접지부 외부 주차 확보에 따른 무리한 공간 할애로 접지부 대응이 서측에 치우쳐 사방향 접근성 확보를 못한 점 등 접지부 계획이 아쉬움.
• 조형성이 우수하고 분절된 매스에 의해 생기는 사이공간에 대한 구성이 흥미로우나, 코어가 하나로 집중되어 프로그램 특성에 따른 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짐.
• 기능별 매스를 구성하여 전체 볼륨을 만들어 나가는 수법이 매우 잘 정리되어 있음. 다만, 기능별 매스를 통합하는 공간, 외부공간 등이 매우 불리함.
• 프로그램과 매스의 구성이 합리적으로 매치되었으며, 공용부의 입체적 공간의 구성이 적절한 제안임. 1층 외부 주차장 면적이 상대적으로 과다한 점이 다른 작품에 비해 아쉬운 부분. 트러스의 활용방법에 대한 제안은 소극적임.
• 매스의 입방체를 엇쌓기 형식으로 적층해 공간 간의 유기성과 내외부 공간 간의 긴밀성이 잘 드러난 조형적 작품임.
• 매스 조합, 사이공간 구성이 좋음. 지침서의 모범답안임.
• 프로그램별로 매스를 분절해서 경쾌하게 만든 좋은 안임. 다만, 1층 주차장이 너무 크게 할애되어 있어서 저층부의 이용성이 떨어지고 7층으로 비교적 높게 설계됨.
건축사사무소 에이그램
• 저층부 개방감, 2층 포디엄 등 다양한 조닝을 결합하는 요소를 제공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안. 제주 시민회관 생활 SOC 장소의 아이덴티티가 부족한 점이 아쉬움.
• 지역스케일에 대한 배려로서 분절된 매스의 구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프로그램들이 독립적으로 구성되어있어 관리적인 측면에서 장점이라고 보여지나, 타 프로그램과의 연계성, 공간의 확장성 부분이 아쉬움.
• 매스의 분절을 통한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가 돋보임. 1층 부분 커뮤니티 공간이 모든 기능을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층고의 부족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부족함이 보임.
• 단면 다이어그램에서 보여주는 명쾌한 공간과 형태의 구분과 유기적 관계가 실제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이 아쉬움. 조형미가 안정적이고 세련된 부분이 눈에 띔. 실내공간의 변화 있는 층고, 천정고에 대한 제안이 부족해보임.
• 유려한 형상. 지역에 안착되어 별 무리 없이 지역시설과 조화될 수 있는 조형성이 돋보임. 너무 잘 짜여진 기능적 공간 배분이 오히려 약점으로 드러날 뿐.
• 동네와 어울리는 공간구성임. 4개의 분동형에 저층부는 가로에 대응이 좋음.
• 생활 SOC답게 차분한 외부를 만들고 있고 재료 선택도 좋음. 아쉬운 부분은 단면 스터디가 부족해 보이고 평면에서 공용공간이 너무 비좁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