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공건축

• 기존 시설과의 관계가 잘 고려된 수작으로 단아하고 통일된 조형미와 적절한 비워내기를 통한 외부공간의 조경과 휴게공간이 도시의 새로운 풍경으로 조화를 이룰 것이 기대가 되는 안임.

• 전반적으로 세련된 안이며 계획 프로세스에 의한 디자인 결정이 돋보임. 저층부의 공공적 시퀀스는 기존 가로에 활력을 주는 역할로 충분함.

• 저층부 추모의 길과 추모공원, 추모 역사관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김. 또한, 과밀한 도심 속에 오아시스 같은 수직 정원을 계획하고 적층된 연속적인 마당들은 열린 공원의 개념으로 누구나 접근 가능한 개방적 공간을 형성하였음.

• 저층부의 공공공간의 계획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이상적인 작품임.

• 지역과의 소통, 공원과 기억의 요소를 건축물로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등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수행하였음.

• 저층의 공공성과 옥상 공간의 처리가 돋보이는 세련된 작품임. 투명과 불투명의 적절한 비례감이 좋으나 재료의 사용이 절제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 1층의 진입마당에서 2, 3층의 공공성이 강한 공간으로 이어지는 시퀀스가 돋보이고 8층 회의실도 공공적 장소로 제공되어지는 점이 우수함. 3층의 계단형 전시공간의 기능적 한계가 다소 있으며 8층 레벨이 변화있는 외부 공간은 다소 과한 느낌이 있음.

• 좁은 골목길에서 개방적인 저층부를 형성하여 접근성을 높이는 안임.

• 상호 관계 속에 완성되는 도시공간의 공공개념이 잘 녹아있는 훌륭한 작품임.

• 저층부 개방감, 상층부 회의 공간들의 외부공간과의 연계 등은 우수하나, 입면계획이 다소 아쉬움.

• 공공성과 이용성이 세련되게 잘 처리된 우수한 작품임. 재료의 일관성이 있고 단아하게 사용됨이 돋보이나 저층 계단의 위치와 접근성, 인지성이 아쉬움.

• 디자인 프로세스를 거쳐 계획하여 진행함이 돋보였고 최상층에 정원을 계획하여 도시 가로에 대하는 태도가 우수하나 홀에 대한 고려와 외벽재료에 대한 계획이 다소 아쉬움.

• 저층부에 개방적인 공간을 확보하여 합리적인 동선체계를 구축하고 있음.

• 평면구성이 간결하고 명료하면서 프로그램이 자유로이 구성될 수 있도록 가변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한 점이 인상적임.

• 간결하고 정돈된 디자인이 우수하나 저층부 동선의 자연스러운 연계가 다소 아쉬움.

• 층층이 보정된 입면 사이의 녹지와 비례감이 돋보이는 작품임. 특히 북측 입면의 매력적인 조형미가 돋보이나 남측 입면의 재료와 칼라 사용은 다소 아쉬움.

• 주변 가로에 대한 공공성을 확보하고 각 층에 조성되는 조경 공간은 부지의 가로경관을 향상시키는 안임. 평면기능에 맞는 입면계획이 돋보이나 입면 재료(북동·남측의 재료)를 조화롭게 하는 계획이 다소 아쉬움.

• 각각의 입면이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존의 생활환경을 반영하려는 건축가의 의도가 벽돌 마감으로 나타나고 있음.

• 도시경관을 구축하는 요소로 매스를 적절하게 나누어 틈을 만들고 그 틈에 발코니 정원을 계획하여 주변의 다양한 구성 요소들과 상호작용을 유도한 점이 돋보이는 작품임.

• 건축물 전체적으로 발코니, 그린 도입 등이 우수하나, 저층부 코너 부위 개방감 및 차량 및 보행 동선 계획이 다소 아쉬움.

• 단순하고 매력적인 수평 패턴이 돋보임. 다만, 저층부와 코너부의 처리가 좀 더 개방적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 평면 계획상 기능적 요구에 충실하고 수평성을 강조한 세련된 입면계획이 돋보임. 가로 모서리에 대한 공공적 개방감과 북측 동광양로에 대한 형태적 처리가 다소 아쉬움이 있음.

• 번잡한 골목길에서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이 입면 디자인에 반영되었음.

• 평면구성이 기능적이며 명료함. 고령의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피난 및 수직이동에 많은 배려가 느껴지는 작품임.

• 기능에 충실하며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나, 저층부 지역과의 열린 관계 설정에 아쉬움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