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나눔과 변화의 이야기

사업 참여자

아이 곁에 머물며, 일을 이어가는 하루

함께온기금 예비창업자금대출 참여자 조하나 대표

매일 오전 11시, 매장 문이 열리며 조하나 대표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저녁 8시까지 이어지는 영업시간 동안 따로 정해진 쉬는 시간 없이 조하나 대표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손님이 없을 때가 쉬는 시간이죠." 웃으며 건넨 말 속에서, 조하나 대표의 얼굴에는 지친 기색보다 편안함이 묻어납니다. 조하나 대표는 속눈썹 전문 매장 ‘브로우시’를 운영하는 1인 대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을 지키면서 자신의 일을 이어가기 위해 창업을 선택했습니다. 그 선택이 어느덧 일상이 된 지금, 조하나 대표의 하루가 흐르는 이 공간에서 변화된 삶의 풍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할 수 있을까?" 조하나 대표가 창업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이였습니다. 한부모 가정의 엄마에게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일은

후원회원

한 번의 기부로, 다섯 가지 변화를 만듭니다

손정락 후원회원이 기부를 즐기는 방식

춘천시청에서 자원순환 업무를 담당하는 30대 손정락 후원회원. 시민들에게 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라디오 중간광고를 녹음하는 그의 목소리에는 특유의 활력이 담겨 있습니다. 그 긍정적 에너지는 기부를 대하는 그의 태도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정기후원 출금 안내 문자가 오는 날이면, 그는 잠시 멈춰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 오늘도 어딘가에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갔겠구나.” 자립준비청년, 금융위기가구,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 일반후원까지. 현재 사회연대은행의 거의 모든 기부 항목에 참여 중인 손정락 후원회원은 기부가 자신의 일상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를 위해 춘천에서 서울까지 흔쾌히 달려온 그를 만나, 기부를 대하는 그만의 철학을 들어보았습니다. ‘아이와 청년에게 닿는 기부’를 찾다가 시작된 인연 손정락 후원회원이 처음 기부를 시작한 시기는 개인적으로 큰 변화를 겪던 때였습니다. 가족과의 관계, 아이의

사업 참여자

작고 다정한 가게의 꿈,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

깨비상점 사업 참여자 도토리소년 김영미 대표 인터뷰

[소상공인 비금융지원 기획기사 2] 영등포구 보라매 역 인근, 한적한 골목 한편에 자리한 ‘도토리소년’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은 소우주가 펼쳐집니다. 구석구석 도토리 소품들로 가득한 공간, 초록의 식물이 드리워진 모퉁이에서는 옛 TV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흐르고 있습니다. 카페 작업 공간을 둘러싼 다양한 빈티지 소품. 모든 물건에는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 있는 물건 대부분이 카페를 위해 산 게 아니에요. 어렸을 때부터 제가 모아온 것들, 손님들이 주신 선물들이죠.” 2020년 1월, 김영미 대표는 이곳에서 카페 문을 열었습니다. 영화 미술팀에서 일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싶었고, 병든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도자기 공방을 시작했습니다. 갑작스레 반려견을 떠나보내며, 몸과 마음이 완전히 지친 상황에

사업 참여자

아이 곁에 머물며, 일을 이어가는 하루

함께온기금 예비창업자금대출 참여자 조하나 대표

매일 오전 11시, 매장 문이 열리며 조하나 대표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저녁 8시까지 이어지는 영업시간 동안 따로 정해진 쉬는 시간 없이 조하나 대표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손님이 없을 때가 쉬는 시간이죠." 웃으며 건넨 말 속에서, 조하나 대표의 얼굴에는 지친 기색보다 편안함이 묻어납니다. 조하나 대표는 속눈썹 전문 매장 ‘브로우시’를 운영하는 1인 대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을 지키면서 자신의 일을 이어가기 위해 창업을 선택했습니다. 그 선택이 어느덧 일상이 된 지금, 조하나 대표의 하루가 흐르는 이 공간에서 변화된 삶의 풍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할 수 있을까?" 조하나 대표가 창업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이였습니다. 한부모 가정의 엄마에게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일은

후원회원

한 번의 기부로, 다섯 가지 변화를 만듭니다

손정락 후원회원이 기부를 즐기는 방식

춘천시청에서 자원순환 업무를 담당하는 30대 손정락 후원회원. 시민들에게 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라디오 중간광고를 녹음하는 그의 목소리에는 특유의 활력이 담겨 있습니다. 그 긍정적 에너지는 기부를 대하는 그의 태도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정기후원 출금 안내 문자가 오는 날이면, 그는 잠시 멈춰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 오늘도 어딘가에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갔겠구나.” 자립준비청년, 금융위기가구,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 일반후원까지. 현재 사회연대은행의 거의 모든 기부 항목에 참여 중인 손정락 후원회원은 기부가 자신의 일상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를 위해 춘천에서 서울까지 흔쾌히 달려온 그를 만나, 기부를 대하는 그만의 철학을 들어보았습니다. ‘아이와 청년에게 닿는 기부’를 찾다가 시작된 인연 손정락 후원회원이 처음 기부를 시작한 시기는 개인적으로 큰 변화를 겪던 때였습니다. 가족과의 관계, 아이의

사업 참여자

작고 다정한 가게의 꿈,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

깨비상점 사업 참여자 도토리소년 김영미 대표 인터뷰

[소상공인 비금융지원 기획기사 2] 영등포구 보라매 역 인근, 한적한 골목 한편에 자리한 ‘도토리소년’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은 소우주가 펼쳐집니다. 구석구석 도토리 소품들로 가득한 공간, 초록의 식물이 드리워진 모퉁이에서는 옛 TV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흐르고 있습니다. 카페 작업 공간을 둘러싼 다양한 빈티지 소품. 모든 물건에는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 있는 물건 대부분이 카페를 위해 산 게 아니에요. 어렸을 때부터 제가 모아온 것들, 손님들이 주신 선물들이죠.” 2020년 1월, 김영미 대표는 이곳에서 카페 문을 열었습니다. 영화 미술팀에서 일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싶었고, 병든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도자기 공방을 시작했습니다. 갑작스레 반려견을 떠나보내며, 몸과 마음이 완전히 지친 상황에

사업 참여자

“이제는 미래를 바라볼 수 있어요”

두나무 넥스트 드림 참여자 강나영 님의 이야기

[개인 대출 사업 기획기사 3] 사회연대은행의 관계금융 기반 대출 사업이 청년들에게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 그 답은 통계 수치만으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습니다. 숫자들 뒤에는 구체적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숨어 독촉 전화를 피하던 날들, 더이상 빚지지 않기위해 독립을 결심하고 나온 날, 친구들과의 만남을 포기하며 느꼈던 자괴감, 그리고 재무 컨설팅을 받으며 조금씩 자신감을 회복하며 다시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기까지. 이 모든 이야기는 관계금융이 실제로 어떻게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지를 보여줍니다. 사회연대은행의 대출 사업 중 하나인 ‘두나무 넥스트 드림’에 참여했던 강나영(가명) 씨를 만나 사업 이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32살 강나영 씨는 병원에서 일하며 강아지와 고양이와 함께 살고

사업 참여자

“청년들이 누려야 할 것을 먼저 챙깁니다”

두나무 넥스트 드림 재무 컨설턴트 강수도 님 인터뷰

[개인 대출 사업 기획기사 4] 앞서 기사를 통해 두나무 넥스트 드림 사업의 관계금융적 의의를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실제로 청년들을 만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6개월 동안 매달 청년들과 마주 앉아 지출 내역을 함께 들여다보고, 작은 변화를 격려해온 컨설턴트의 활동에는 관계금융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신뢰가 어떻게 사람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통계로는 드러나지 않는 청년들의 구체적인 어려움, 그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발견한 금융 습관 형성의 디테일,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컨설팅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를 듣기 위해 재무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강수도 님을 만났습니다. 강수도 컨설턴트는 2023년부터 두나무 넥스트 드림 사업에서 청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강수도 컨설턴트가 재무상담에 관심을 갖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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