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학 E-mail Magazine No.2
(2010년7월10일)
리츠메이칸대학 GCOE글로벌
「생존학」창성거점에서는 메일 메거진 한국어판을 정기적으로 발신함으로서 한국과 일본의 연구와 정보교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다음의 두가지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글로벌 COE「생존학」창성거점 국제프로그램우리들은 2010년 5월말에
「글로벌COE「생존학」창성거점 국제프로그램」으로서 한국을 방문하여 연구교류를 진행하였습니다.
27일에는 연구공간「수유너머」에서 그곳의 연구자들과 교류를 하였습니다.
http://www.transs.pe.kr/
28일에는 한국사회정책학회에서 발표를 하였고, 그 후에 교류회를 가졌습니다.
http://beminor.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8&page=2&PHPSESSID=9e368a928ae9d1f5b42dcd4313dfd7b7&no=331
29일에는 경기대학교에서 국제연구교류회(한일사회복지교류세미나)에서 연구보고 및 교류회를 가졌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발표 당일의 사진등이 있습니다.
http://www.arsvi.com/a/20100527.htm
생존학 센터에 관련된 행사등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http://www.arsvi.com/a/e2010a-k.htm
2)다테이와교수님이 공동저자로 함께 했던
『생의기법-시설과 집을 나와 살아가는 장애인의 사회학』의 한국어판(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출판)이 우리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정희경씨가 번역을 하여 2010년 5월31일에
출판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하여 주십시요.
http://www.arsvi.com/b1990/9505aj-k.htm
다테이와신야 교수님의 한국어 출판을 위한 소개글은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하여 주십시요.
http://www.arsvi.com/ts2000/20100014.htm
번역자인 정희경씨의 책에 대한 소개입니다.
2000년 어느 날 일본에서 장애인복지의 기본서적이라고 불리 우고 있는 [생의 기법]이라고 하는 책과 만났다. 그리고 꼭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한국어로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10년간 한국과 일본의 장애인자립생활운동을 통역하면서 이야기로만 듣고 실제로 만났던 수많은 일본장애인들의 자립생활운동에 관한
역사책이다. 중증장애인들이 그들의 권리를 지키고 찾고자 했던 40년 동안의 치열하고도 멋지게 투쟁해온 당사자주권에 대한 기록이다.
또한 시설과 가정을 나와 지역에서 살고자 했던 그들에게 시설과 가정은 애정과 복지적 배려가 부족했던 곳이 아니라 오히려 넘쳐났던 곳
이였음을 기술하고 있다. 이 부분은 장애인복지에 대한 새롭고 재미있는 발상이며, 이 책이 특별한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의 자립생활운동이 그 도전들로부터 13년이 지났다. 역자는 10년 동안 통역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많은 장애인들과 만났으며,
그들로부터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변역의 출발은 그들이 보내준 큰 사랑에 대한 답례로부터 시작되었다. 또한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살았던 역자자신에 대한 추억이기도 하다.
2010년 7월 교토에서 정희경
http://www.arsvi.com/w/jh01-k.htm
[생존학 E-mail Magazine]
질문이나 의견, 그리고 메일 매거진 수신거부등에 대해서는 TAE01303@nifty.ne.jp badasori99@naver.com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호의 메일 메거진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arsvi.com/a/emk.htm
감수: 다테이와 신야(立岩真也)
편집담당: 나카쿠라 도모노리(中倉 智徳), 정희경
한국어 번역: 정희경
간행: 리츠메이칸대학생존학연구센터
603-8577 京都府京都市北区等持院北町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