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10대 중학생 남녀 3명을 흉기로 찌른 뒤 모텔 밖으로 뛰어내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현장에는 피해자 3명 외에도 10대 여중생 1명이 더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친한 친구 사이였다. 피의자는 범행에 쓰인 흉기를 사전에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모텔 객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20대 남성 홍 씨는 10대 남녀 4명과 함께 있던 중 3명을 흉기로 찔렀다. 홍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객실 문을 두드리자 창밖으로 뛰어내렸다. 결국 그는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6시 52분경 사망했다. 흉기에 찔린 10대 남녀 2명도 숨졌고, 10대 남성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홍 씨는 약 2주 전 오픈채팅을 통해 A 양과 B 양을 알게 됐다. 이들은 최근 한 차례에 만남을 가졌고, 전날 모텔에서

공수처, ‘전현희 표적감사 의혹’ 감사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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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상대로 한 감사원의 ‘표적감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감사원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는 4일 "공수처 수사1부(부장검사 나창수)는 4일 오전 이른바 ‘감사원 표적 감사’ 사건 수사와 관련하여 감사원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으로 삼은 곳은 감사원의 운영쇄신 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李대통령, 내일 손정의 회장 만나 AI 인프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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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5일 오전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만난다. 이날 대통령실은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분야 협력, 인프라 투자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부 장관 등이 배석한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꾸준히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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